추석-외암민속마을 그리고 남해
2015, 9, 26
(노아 66개월, 노엘 32개월)
충남 천안 아산 외암민속마을
드디어 추석 연휴시작!! 야호..!
여행을 좋아하시는.. 어머님 아버님이 충청도까지 내려오셨다.
우리가 만난 장소는.. 바로바로 충남 천안 외암민속마을~
명절이니.. 이런곳에 오면 더 운치있을 듯해서..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고,, 외암 민속마을에 도착하자마자..
한복으로 갈아입은 노엘이..
한복이 너무 맘에 드는 노엘이..
덕분에 오늘의 모델은 노엘이 .~(노아는 불편하다고 거부함.ㅠ)
이쁜 아씨 노엘이
편한게 최고인 노아는.. 그냥. 옷에 한손엔 할아버지께 선물로 받은 터닝메카드 끼고..
명절이라서그런지.. 조용하다. 거의 몇 없는 분위기..
가을이라.. 감, 대추, 밤나무에서 열매가 주렁주렁..
할아버지의 폰카메라랑 나의 카메라는 이쁜 노엘이 찍기에 바쁘다.
노엘이는 포즈잡고, 노아는.. 곤충이 혹시 있나보고있겠지...ㅋㅋ
가까이~
아직도 한참 젊으신..할아버지 할머니와 한컷ㅋ
배경과 한복이 너무 잘 어울린다.
우리 노엘이는 아씨 스탈~
단아해용
감나무 앞에서도 한컷
움막같은 곳은 노아가 좋아하는 곳..ㅋ
클로즈셧도 굴욕이 없어용...
이쁜 꽃도 잡고..
스스로 사진찍어라고 포즈만들어 주는 노엘이..
자기가 오늘 모델인건 잘 알고 있는듯..ㅋ
다디미도 체험해보고
글고,, 밖에서.. 외줄타기도..
난 무서워서 시도도 못했는데..
어머님과 남편은 시도하다가 넘어지는 사고가..ㅠㅠ
노아도 넘어질뻔..ㅋ
노엘이는 안전하게..
요런 놀이도 다 같이 즐겨보고..
명절놀이로 딱 좋네~
할머니와 절구질도 해보고
토끼도 있구나.
옛날도구들 구경..
그리고 천천히 마실을 더나가보니.. 이렇게 넓게 트인곳이..
여기선 춘향이 그네도 타보고..
어머님과 남편도 그네..ㅋ
잠시 정자에 앉아서 휴식하며,, 할아버지가 따 주신 대추 흡입 중..
노엘이가 대추를 너무 좋아해서.. 할아버지가 한아름 따주심..
어찌나 잘 먹는지..
평범치 않은 나무 앞에서..
우리나라의 멋스런.. 돌담을 거닐며.. 이리저리 구경중..
꽃과 함께 어린아씨 노엘이~
코스모스랑도 잘 어울리구나..
오늘의 모델샷!
구경다하고, 점심 먹으러 가는길~~
아버님과 막걸리 한잔했는데.. 낮술이다보니.. 머리가 띵.ㅠㅠ
그리고 난 뒤 . 저녁은 거하게 우리동네서 고기구워드시고,,
뒷날 아침 콩나물해장국 드시고,, 바이바이
그리고 친정행~~
작은언니네가 모임과 동시에 우리 대가족들 다 집합..
여긴.. 작은언니네 마중온 버스정류장..
작은언니 아는 지인이.. 이 사진보고,, 탈북가족 같다했다지..ㅋㅋㅋ
남해에 오면 갈곳은 바다..ㅋㅋ
안가면 서운한 곳.. 내 고향냄새..
자는 노엘이 옆에 큰형부를 심어두고..ㅋㅋ
우리는 모두 고둥잡으러!!
넘 먹고싶다는 일념하에..정신없이 잡았다.
다리 긴.. 지오랑 쭈그린 큰딩이도 열심히 잡고
언제나 관망만하는 작은형부외 보이는사람들 다 우리식구다..ㅋㅋ
고둥 다 잡고..집에 갈때쯤 딱 깨어난 노엘이.ㅋ
바다도 못보고 가면 어쩌나 했는데..잘 일어나줬다.
고동철이 아니라 많이 있진 않았지만,,충분히 먹을만큼은 될듯..
노아바라기에서.이젠 노엘이바라기로 된 우리 지오..ㅋㅋ
몇일간 연휴를 보내고,,
집에 가기전 또 다른 장소를 들려서 우리는 우리집에 무사히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