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보라카이- 출발
우리가 고심고심하여 최종적으로 정한 보라카이.. 남편은 전적으로 내가 가고싶은곳이면 아무데나 된다고 했지만.내심 멀리 가길 바랬었다.. 하지만... 내가 비행을 넘 오래하고 온탓에 피곤하기도했고.. 신혼여행마치면 또 바로 17시간의 비행이 기다리고 있었으므로,, 가까운 동남아로 갈 수 밖에 없었다.. 글고 우리는 팩케지 여행은 정말 안좋아하지만..신혼여행으로는 팩케지로 가라고 정말 권하고 싶다.. 만약 그 신혼여행지가 동남아라면 말이다..
동남아는... 준비를 많이해서 고생할 맘으로 자유여행을 가던지.. 아님 편하게 팩케지로 가는게 강추다. 특히 결혼식을 끝낸 신혼부부들에겐 더할나위없이.. 사실 넘 편해서 여행이라는 생각보단 그냥 오데 잠시 쉬다 오는것 같기도하지만.. 신혼여행의 묘미는 역시 관광할곳이 많아 바쁘게 움직이는것보단 둘만의 시간으로 많이 꾸미는게 더 좋다는 생각을 했다.. 그게다른 여행과의 차이점이겠지..
우리는 멀리가지 못한 약간의 아쉬움을 다음 결혼일주년 여행으로 미뤘다.. 그리고 평생 일년에 한번씩은 신혼여행을 하자고 했다..^^ 지켜지려나.~~ㅋ
마닐라공항.. 보라카이로가는 경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는중..^^ 남편이 한국에서 준비해둔 얼룩말 커플티를 입고..^^
비행기 안에서본 신기한 구름기둥..^^
어디가 보라카이일까 추측하며 신나게 밖을 찍고있다..
드디어 요기가.. 보라카이섬..
도착! 했다 싶었는데..아직 아니였다. 여기서.. 다시 배를 타고 들어가야한다..
요기 배를 타고 들어간후..내려서 다시..
이걸 타고 숙소 만다린호텔로 들어가 짐을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