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엘
2010. 1. 29. 21:04
얼마전,,, 같이 인터넷을 보다가... 발견한 뜨끈뜨끈한 찐빵그림... 넘 갑자기 먹고싶어서.. 걍 만들어 달라고 뱉었더니.. 뒷날 바로 만들어 준 찐빵..
우선 찐빵을 만들려면 여기서 구하기 힘든 재료가 2개나 있어서 힘들꺼라 생각했었는데,,, 막걸리는 이스트를 대신 넣고 발효시키고,,, 팥 앙코는 2시간 왕복 걸어서 타이식품점에가서 캔에 든놈으로 하나 발견,,,, ^^
우선 반죽해서,, 뜨끈한 곳에서 발효를 시키고,, 곱게 앙코 넣고 말아서 찜기에 손수건 덮어서 놓은 모습...
짜잔...~~ 완성된 모습...
오가닉밀가루로 겉은 씹히는 맛이 있고,, 속은 알찬 앙코....
호호 불며 맛나게 게눈 감추듯 먹어버렸따..
하지만 먹으려고 하는 순간..남편이 팥이 임산부에게 안좋다는 말을 떠올리고 내 앙코를 반을 넘게 자기가 먹어버린다..
앙코 아껴먹고 있다가 완전 뺏겼다..
사실 팥만 죽어라 먹어야 안좋겠지.. 난 그런말 안믿는뎅...
우리 하복이도 엄청 맛나게 받아먹었을꺼다...ㅋㅋ
맛있어서 뒷날에 또 한번 더 해먹었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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