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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History(비번)/9살[초등2]

제2회 KIGAM 지구 사랑 그림대회

by 노아엘 2018. 5. 14.

 

 

2018, 4, 21

(노아 9살, 노엘 6살)

 

 

제 2회 KIGAM 지구 사랑 미술대회

장소: 지질 박물관

 

 

노아가 그림을 지독시리 싫어하는걸 알면서도,,

1회때 그림대회 왔을때 느낌이 너무 좋아서

노아의 의견을 물어보지도 않고,, 등록을 해버린 나쁜 엄마다. ㅠㅠ

 

나중에 등록했다고 하니 자긴 가도 안그릴꺼라고..ㅠㅠ

공짜로 팝콘과 솜사탕을 주니 그래도 안간다는 소리는 안한다. ㅋㅋ

 

일단 도착해서.. 팝콘부터 받아 챙기고~~

노엘이는 부담이 없으니 마냥 좋기만 하다.ㅋㅋ

 

 

이 대회 너무 좋다.. 무료인데 선물까지도 준다. ㅋㅋ 아이클레이~~

 

 

개회식 맨 앞줄에 앉아서 참석중인 남편과 노아..

노아는 솜사타을 무한으로..ㅠㅠ

 

 

개회식 중~~~

프로그램도 나름 다양하고~~ 총 200명 참석

 

 

노엘이는 자기가 초등학생되면 참여할꺼라고!!

 

 

자외선이 어마어마했던 날이었는데,,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바른생활 A형 남편..ㅋㅋ

난 1분도 못 앉아있고 와버렸다. 더워...ㅠㅠ

 

 

개회식 후 곧 그림그리기가 시작~~

노아는 당이 떨어지면 안되는지..솜사탕 하나 더 먹음 그릴 것 같다고 해서..

허락해주니 솜사탕만 먹고 있다.ㅠㅠ

 

 

웃어주니 고맙네.ㅋㅋ

하지만 보고 있는 엄마는 애가 터진다..상은 애초부터 안받아도 되니 그냥 조금이라도 그리자..ㅋㅋ

 

 

하나 다 먹어가는대도 그릴 생각이 없다. ㅋㅋㅋ

 

 

결국 자기도 지쳐서 누워버린다.

내년엔 절대 안오겠다고.ㅠㅠ

근데,, 나도 참.. 1회때부터 참여했던거라.. 노아 6학년때까지 이 대회만큼은 추억으로 참여시키고 싶은데,,

엄마의 욕심이 크구나..ㅠㅠㅠ

 

 

1회때부터 같이 간 예지네도 뒤늦게 도착~~

예지는 워낙에 그림을 잘 그리는 여자애라.. 자리잡아 앉아마자 쓱싹쓱싹..

노아가 비교되니 더 그리기 힘들었으리라..ㅠㅠ

 

 

결국 아빠의 아이디어를 조금 섞어서. 쓰레기통에 지구가 담겨있는 사진으로 마무리..

물론 쓰레기통은 노아가 좋아하는 초록으로.ㅋ.ㅋㅋ

 

 

지구는 제활용이 안된다는 멘트로 마무리..ㅋㅋ

장하다 노아~

일단 그림을 그리기는 해줬으니 고마움 마음 가득~~

 

 

오빠 언니가 그리는 동안.. 각각의 동생들은 아이클레이로 놀이중~~ㅋㅋ

 

 

예지 엄마 아빠 모습~~

 

 

시상식은 구경도 하기 싫었는데..ㅋㅋㅋㅋㅋ

 

여기 오고 싶은 이유를 가만생각해보니..

그냥 경치인듯하다.

여기 오는길이 너무 이쁘고 지질박물관도 이쁘고,,

그냥 소풍나온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물론 공짜로 주는 4줄 김밥과 아메리카노 커피쿠폰도 한몫한다..ㅎㅎㅎ

 

에이.. 내년엔 엄마가 참을께,,

그래도 솜사탕 무한대로 먹고 마술쇼도 보고 공룡만들기도 하고 여러가지 체험도 많이 해서 잼있었던듯..

(내가 돗자리에서 자리를 뜨지않아 돗자리 사진 외 사진이 없다.ㅋㅋㅋ)

 

 

개최 후기

http://www.kigam.re.kr/brdthm/boardthmView.do?menu_nix=A58id3m7&brd_id=BDIDX_81O53W882mB0gQs55yupy9&edomweivgp=R&cont_idx=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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