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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History(비번)/남편의 태교음식[for 하복]13

에필로그- 노아 탄생 20개월 후 느낀 임신과 음식의 관계 임신과 음식의 속설이 많이 있다. 예를들어, 닭- 닭살 피부 문어-뼈가 물렁물렁 단팥/파인애플-유산끼 과자/라면/매운음식-아토피 오리-손발가락이 붙어 나온다 커피/포도-검은 얼굴색 노아의 경우, 다 틀렸지만ㅣ... 딱 하나 맞는 것이 있었으니...... 내가 정말 맛있게 먹은 음식들이... 대게와 킹크랩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노아 태어나서 거의 얼마전까지만해도,, 꼬집기 대마왕이었다..........ㅠ 손끝이 간질간질 한가보다.. 게다가 지금도 손끝으로 팔이나 손등의 핏줄을 콕콕 찝는다.ㅠㅠ 어머님은 팔토시가 필요하다 하신다. 울 남편.. 둘째 임신땐 절대로 게와 킹크랩은 안사준다 한다..ㅜㅜ 그만 찝어라 아들아~~~ 2011. 12. 20.
순산을 위한~~~ 대게라면 및 조개국 몇일전 다움 메인에 뜬 대게라면이 내 눈에 딱 걸렸다. 임신해서 라면 몇번 먹긴했지만,, 사실 좀 찝찝했던 건 사실.. 그러나..대게라면 이라면 말이 틀려지지..ㅋ 살아있는 큰 대게를 통째로 냄비에 넣어서 물 많이 넣고 스프를 적당히 넣고 라면을 끓이면 소디움양도 그리 많지 않을 것이고,,고로 몸에도 나쁘지 않겠지.. 라는 생각에 열심히 대게를 찾으로 댕겼다. 울집에서 걸어서 40분 가서 첨으로 발견한 살아있던 대게~(절대로 냉동이 아님..)!! 그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크나큰 조개두마리랑 같이 진한 국물을 내고 라면을 투하한 모습..^^ 정말 국물맛은 일품!!! 꼭 꼭 담에도 또 먹을 것이야~~ 완전 럭셔리 & 고저스한 라면^^ 게껍데기까지 싹싹 파먹고..^^ 게다리만 모아서 살발라내고 라면에 국.. 2010. 3. 10.
랍스타~~~ 살아있는 랍스타를 냄비속에 풍덩 넣고, 집게발에 묶어둔 고무도 미리 끊어야 된다는 내 말에,, 얼굴에 공포감이 살짝 보인 남편은,, 랍스타 앞에서 살지말지 약간 망설이는 것 같더니 먹고싶어하는 나의 눈빛을 읽었던지,, 큰 놈으로 두마리 골라 사는 선택을 했다.^^ 완전 생기발랄하고 건강한 놈으로.. 2010. 3. 6.
대게철..^^ 비록 냉동 대게 이었지만.. 요런게 있다는게 뭐야.. 마트에 나오자마자 겟또~!! 남편은 해물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게다가 손더럽히는거 딱 질색인 사람이라 상추에 밥도 안싸먹는 사람이지만,, 이날은 예외.. 아니 우리 하복이한테만은 예외.. 맛나게 쪄서, 직접 게 다 먹기좋게 자르고 부스.. 2010. 2. 12.
찐빵^^ 얼마전,,, 같이 인터넷을 보다가... 발견한 뜨끈뜨끈한 찐빵그림... 넘 갑자기 먹고싶어서.. 걍 만들어 달라고 뱉었더니.. 뒷날 바로 만들어 준 찐빵.. 우선 찐빵을 만들려면 여기서 구하기 힘든 재료가 2개나 있어서 힘들꺼라 생각했었는데,,, 막걸리는 이스트를 대신 넣고 발효시키고,,, 팥 앙코는 2시간 .. 2010. 1. 29.
이달의 하일라이트- 처갓집 양념치킨. 대구탕... 사진으로 좀 멀겋게 보이지만,, 꽤 국물맛이 시원했던 대구탕.. 남편은... 요즘 요리를 완전 싱겁게 해주신다..^ 임산부에 짠음식은 적이라는걸 알고 난 후부터.. 간장 넣을때도 물과 반반씩 섞어서 넣고,, 내가 좋아하는 땡초는 잘 안넣어주고,,,등등.. 요리가 싱겁다.. 하지만 이게 적응이 되어.. 2010. 1. 25.
본격적으로 파티쉐의 길로 들어선 남편..^^ 우리 남편이 빵을 몇번 성공시키고는 본격적으로 빵을 만들어 보겠다고.. 빵책을 사버렸다... 게다가... 빵하나 성공시킬 때마다 사야된다는 도구들도 하나씩 늘어난다..ㅡㅡ;; 곧있음 한국에 들어가야되는데... 어찌 버리던가 들고 가던가..해야되기때문에 마냥 좋다고는.......ㅜ 남편이 주문한 baking책... 2010. 1. 25.
김치손만두.... 옛날 어릴적 나 국민학교때..... 엄마가 옆집 아줌마들하고 만들어주었던 김치손만두가 그 후 20여년동안 넘 그리웠지만,, 엄마는 손이 많이 간다고 더 이상 만들어주시지 않았다..ㅜㅜ 시중에 파는 김치만두 다 먹어봐도 그때 그 맛이 안났었는데,,, 임신하니 유독 생각이 나서.. 남편에게 김치손만두를.. 2009. 12. 23.
카스테라 도전기.. 오후되면 양끗... 배고파지는 나와 하복... 시중에서 파는 카스테라빵은 넘 달아서 싫고 직접 카스테라빵을 만들어 볼 생각 없냐는 제안에 .. 남편은 흔쾌히 빵을 만들어보기로 결정... 물론 남편도 처음 만들어 보는 빵이라,,, 3번 도전끝에 성공 했다는..!! 첨두번은 아래와 같이 빵+떡이 되어버렸당..ㅠ... 2009.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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