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랍스타를 냄비속에 풍덩 넣고,
집게발에 묶어둔 고무도 미리 끊어야 된다는 내 말에,,
얼굴에 공포감이 살짝 보인 남편은,, 랍스타 앞에서 살지말지 약간 망설이는 것 같더니
먹고싶어하는 나의 눈빛을 읽었던지,,
큰 놈으로 두마리 골라 사는 선택을 했다.^^
완전 생기발랄하고 건강한 놈으로 두마리..앞발이 정말 무서우리만큼 크다~
이쁘게 주황색으로 삶아져 나온 모습.. ^^
앞모습 좀 우습다.ㅋ 먹기좋게 자르기위해 ~도마위에 있음..
사이좋게 한마리씩~~
쫄깃쫄깃하고,, 꽉찬 살이 정말 맛났당^^
요건..설날이라고 우리끼리 끓여먹은 만두 떡국.^^ 쥬스와 좀 안어울리나...~
그러나 설날 기분은 안나는 곳이지만,, 우린 한국인이기에,
멋찌게 짠~ 하고 맛나게 먹은 떡국..^^
별미.. 깍두기..^^
요 날에 제대로 된 큰 무우가 마트에 나온 김에 얼렁 사서 담은 깍두기.
우리 남편,, 김장에 동치미에, 오이소박이,, 이젠 깍두기까지.. 이제 못하는 김치가 없을 듯..ㅋ
마눌이 김치를 좋아하니..
요 깍두기는 거의 내가 다 먹었다.. 완전.. 내 입맛에 딱맞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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