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게르 (daguerre) 커피숍~

 

 

2021, 7, 25

(노아 12살, 노엘 9살)

 

 

 

청주 다게르 (daguerre) 커피숍

https://naver.me/FLDx4JAe

다게르 : 네이버

 

다음주 여름휴가로 한적한 곳에 캠핑을 가기로 했으므로,, 

이번주는 캠핑 용품 보완도 할겸 캠핑용품을 사러 가기로~ 

내가 바라던,, 침대도 사고, 아무래도 나이가 들다보니 잠자리가 불편한게 이제 싫어서 쿠션 빵빵한 매트도 사고~

아무튼 기분좋게 구매 후~ 당 떨어진 날 위해~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로 가기로! 

 

 

노엘이와 아빠가 빨리빨리 냉기가 흘러 넘칠 것 같은 카페로 들어가기 바쁠때,,

노아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빨리 오지 않아서 봤더니..

금새 또 방아깨비 친구를 찾았다..ㅠㅠ 

빨리 헤어지고 오너라~

이 어미도 더워서 못기다려 주겠다.ㅠ

 

카페 분위기는 화려한 바깥 건물과는 달리 더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

뭣보다 들어오자마자 커피향이 진하게 나는 것이 맘에 들었다. 

흰 커튼이 가려진 곳으로 우리는 자리를 잡고~~

주문한 음료가 나오길 기다리는 중~

여긴 커피숍이나.. 3층인가에 사진관도 있어서. 같이 운영하는듯~

여러 사진들을 감상 할 수 있는 묘미도~

 

잠깐 화장실 다녀온 틈에.. 우리 자리가 다른쪽으로 바뀌어져있었다. 

남편이.. 이쪽자리로 옮겼다고~ 바깥이 보여서~

바깥은 전체적으로 캠핑 분위기가 났지만,, 너무 더워서 나갈 엄두는 안났음~

 

노엘이는 입맛이 딱 나라서..

항상 음료 먹을때 달달 한 것을 같이 먹어야 한다. ㅋㅋ

항상 여자 둘이서만 케이크 먹는듯..ㅋㅋ

 

노아는 언제나 깔끔한 플레인 요플레 같은거~ ㅋㅋ

 

 

케잌은 성에 안차서...  다 먹고, ,, 바로 쿠키나 베이커리로 몇개 사서 더 먹어버림.. 

 

 

 

애들은 다 마시자마자.. 바깥으로 나가서 놀고~~~ 애들은 역시 애들이다~

시원한 안에서 노는게 좋지..ㅠ

 

충분히 휴식 후... 바깥 구경 조금 하다가 집에 가기로~~

커피숍 뒷쪽으로 올라가봤다. 

 

이런 곳이~~~ 나무위의 집까지는 아니더라도,, ~ 

 

뭣보다 나무그네가~~~

이런 곳 넘 좋아~~~ 

남편이 먼저,, 튼튼한지 확인할겸 타본거겠지~ㅋ

 

그 뒤 아이들이 후다닥 와서 뺏어타고~~ 아빠는 그네 미는 신세가~

 

오늘 남편이 찍어준 내 사진들은 다 너무 뚱땡이로 나와서... 존재감이 없길래

여기 이 사진이라도~~ 존재 인증~

그네 그만 타라고 하고~ 주차장 있는 쪽으로 내려가다가 또 사진찍는 곳이 있었다~

여러 소품들이 장난아님~ 

 

캠핑하는 분위기도 있고~

 

그냥 사진찍으라는 곳이지~

 

성의 있게 찍으라면 더 이쁘게 찍을 수 있었지만,, ..  남편이 미리 차에 에어컨 키고 있을 거라고 해서 좀 서두르기로~

 

근데 다 멋져서~~ 

 

한옥 건물도 멋지고~~

 

커피숍 전체 외관~~

 

 

 

여름은..... 시원한 카페가 진리인듯..

아아 + 케잌 조합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