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에는 카우아이의 북쪽에 캠핑을 했찌만.. 둘째날과 셋째날은 카우아이섬의 남쪽에 캠핑을 했다.
뒷날 새벽5시반에 출발해야되는 투어가 근처에 있었기때문에.. 맘은 더 편했다..
저런 작은 냄비에 밥을 해도 밥은 얼마나 잘되는지 모른다.. 진짜 맛난다.^^
나만 먹은 새우.. 남편은 하나도 안먹었었다.. 왤까..
이 캠핑지가 불이 들어오는 유일한 켐핑지였다.. 시설은 젤 좋다고 봐도 무방하다..그러나 면적은 넓은데.. 변두리에 위치하고있어서그런지 사람들이 적어서 좀 한적했었다.. 그래도 남편이 여기있으니 분위기 좋다~
설겆이 하는 남편.... 뭐든..잘하는 우리남편..^^ 완전 우리만의 시설같다.. ^^
우리가 매일하는일.. 텐트치고 접는일..^^ 남편은 텐트에 모래하나라도 못들어오게한다.ㅋㅋ 무섭다.발안닦고들어가면..ㅋㅋ
배가 고픈관계로.. 탠트치기전에 밥부터 해놓았다... 글고 밥먹고 그릇씻고 텐트쳤다,,
난 남편을 돕고싶어서 베고 잘 베개를 불고있었는데..
아무리 불어도 진짜 하나도 크게 안되는것이었다..
그러나 남편이 한 세번 힘주니깐 바로 빵빵해진다..ㅠ
남편 완전 괴물이다..ㅋㅋㅋ 저 양쪽에 들어가는 보조개를 보라.. 빵빵하다..^^
제법 운치있어진 비치..
식사후 우리의 과일타임.^^ 파파야에 레몬보다 파파야에 라임을 뿌려먹으니 더 맛있다.. 남편은 파파야를 공평하게 딱 반반씩 잘라준다. 누가 더 먹고 그런거 없다..ㅋㅋ
그대신 라임국물이 많은쪽을 날 줬다. 땡큐~
울 남편은 뭐든지 남기는법이 없다. 밥도 반찬도 치우기 귀찮은건지 아까운건지.. 다 쓸어먹는다.. 오죽하면 다 짠 라임도 끝까지 다 먹는다.. 엄청 실텐데..^^
라임남은거 다 짜먹는남편..ㅋㅋㅋ
글고 이름까먹은 과일이 딱 먹기좋게 익어서 먹었다.. 맛은.. 미묘..^^
미역국은 이날 새벽에 끓여먹고 나간거..^^ 김치랑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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