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분위기로 들뜬 사람들..
난 언제나 이곳을 좋아하지만,, 그날 밤 만큼 여기가 더 좋았던 적은 없다.
남편이랑 여기서 데이트한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 부드러운 라이브 연주가 흘러나오던 날 밤을...
대포에 올라탄 꼬마애를 찍고싶었다..
이 트럼펫을 부는 아저씨는 정말 프로셨다.. 넘 잘 부셔서 이 앞 벤치에서 한시간 이상을 듣고 있었을꺼다...
귀여운 훈남훈녀 커플.. 수줍은 사진기를 옆에서 들이대니 알아채고 뒤돌아서서 폼까지 잡아준다..^^
여긴 정말정말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다. -아브라함 공원-
나중에 남편과 시부모님 오시면 여기 올라고 눈도장찍고 한마디로 이날은 미리 사전답사 간날..
이 잔디위에서 도시락싸들고 앉아서 도란도란 먹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내 욕심일 수도 있겠다.
어머님 아버님은 여기 잔디위의 도시락보단 아마도 퀘백음식 하나라도 더 맛보고 싶으실지도,,,,
아브라함 공원을 향해 위로 계속 올라가다보면 돗자리 깔고싶은 자리가 정말 많이 등장해서 날 유혹한다~~
위에서 본 퀘백시티..
내눈엔 자꾸 이 푸르디푸른 잔디만...^^ 아~~ 무 생각없이 여기에 눞고싶었지만,, 하복이 추울까봐 참았다..^^
반응형
'CANADA > Special Events of Quebec' 카테고리의 다른 글
La Parade des Jouets (0) | 2009.12.05 |
---|---|
Fêtes de la Nouvelle France-새프랑스 축제(3)-2009 (0) | 2009.09.07 |
Fêtes de la Nouvelle France-새프랑스 축제(1)-2009 (0) | 2009.09.07 |
Disney on Ice (0) | 2009.06.11 |
Québec Winter Carnival in collaboration with Loto-Québec-2009(3) (0) | 2009.06.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