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전망..
도착해서 짐풀고 정리하고 바로 나가니 어둑어둑해질 무렵이다.. 말로만 듣던 보라카이의 화이트비치를 먼저 맛봐본다..
하늘과 잘 어울려진 바다가 이쁘다..
헤헤.. 우리의 결혼식이 하루지난 5월 25일의 모래성.^^ 참.여기 이름새겨넣고 사진한판찍는데 몇불이었지..ㅋ 돈버는 방법도 참 여러가지다..
가이드님과 먼저와 있던 다른커플들.. 팩케지의 재미는 역시 여러팀들의 사는이야기를 듣는거겠지.. 신혼여행이니만큼. 어디서 어떻게 만났고,,몇년사귀었고,,등등이 화제거리였다.. 첫날저녁 메뉴는 삼겹살..^^ 사실 먹고도싶었다.. 캐나다에서 삼겹살 못먹다가,, 한국에 와서도 먹을 시간이 없었으니.. 그래서인지 남편이 구워주는데로 바로바로 내 입속으로 들어갔다. 난 우리남편이 잘 구워주는 고기만 믿고 먹는다..(돌날아오는소리^^)..근데 사실이다. 고기보는 안목이 까다로워서리.ㅠ
남편은 고기 굽느라 거의 못먹고 내가 밥두그릇 비우고 난 다음에서야 먹고있다..
이제 컴컴해져버린 바다다..
진청색의 하늘.. 아름답다..
호텔로 돌아왔다..
첫날밤에 황제마사지를 받고 와서.. 방으로 들어가기전까지 난 모델역활을 해야만했다^^
우리의 첫날밤.^^
빠질수 없는 과일..^^ 와인은 장식.^^ 둘다 술을 잘 못마시니.. (참..와인은 아시아나항공에서 공짜로 얻었다... 게다가 수십개의 과자안주까지.. 왜냐면,,..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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