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백의 400년간의 역사의 하이라이트를 홀로그램으로 세인트로렌스강에서 영상을 내보내주었다.. 사람들이 무지 모여들었다. 아마 내가 본 인파중에 최고였을지도.. 집에 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보통 버스로 20분이면 오지만 이날은 버스 타는데만해도 몇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특이한점은.. 그 많은 사람들이 공중장소에 모였는데도.. 이 영상을 틀어주는 한시간동안 정말 큰 소음하나 들리지 않았다는거.. 그 흔한 애기우는소리 하나 들리지 않았다.. 사람들은 정말정말 몇천명은 훨 넘었었는것 같았는데.. 영상을 보여주는동안.. 너무나들 엄숙하게 보고 듣고 있었다. 특히 그들의 프랑스 영국 전쟁에서 패해.. 여기서 400년간의 독립된 생활속에서 자기들만의 문화를 만들고, 프랑스어를 유지하며,, 암튼 그들만의 고충과 핍박이 있었으리라. 이들을 보며 같진 않지만,, 왠지. 약간은. 일본에 당한 우리의 울분과 비슷한 공감대를 느꼈다..
반응형
'CANADA > Special Events of Quebec' 카테고리의 다른 글
Le CHÂTEAU FRONTENAC-결혼해서 첨 맞는 내 생일- 남편의 깜짝 이벤트-(2) (0) | 2009.06.10 |
---|---|
Le CHÂTEAU FRONTENAC-결혼해서 첨 맞는 내 생일- 남편의 깜짝 이벤트-(1) (0) | 2009.06.10 |
셀링디옹 공연 (0) | 2009.06.05 |
Expo Québec -엑스포(5) (0) | 2009.06.05 |
Expo Québec -엑스포(4) (0) | 2009.06.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