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을 나와서 PRINCE해안도로를 타고 드라이브하고 있는중.. 재빨리 날이 어두워저버렸다..
우리는 저녁노을을 볼수있다는 기대에.. 바다쪽을 내내 주시하며 가고있었다..
넓은 초원, 바다냄새 그리고 평화로운 공기,,, 이런곳에 앤같은 애덜이 많이 정말 살았을것 같다.. 단지 소설이 아닌..정말로.. 이상야릇한 정체모를 감수성이 날 뒤감았다.. 날 그렇게 만들어버린다.. 이땅이.. 이 적토색땅이..
게다가 구름까지 쇼를 해댄다.. 얼마나 가까운 곳에서 구름이 다채롭게 모양을 바꾸는지 숨이 멎을 지경이었다.. 아름다운 하늘.. 하늘이 아름다워버리면 그 누구도 못당할것 같다..
이런 한적한 도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보면,,정말 이게 꿈의 길인가 싶다.. 가다가 또 서고 또 서서 사진찍고 하고싶었지만,, 우린 가야할길이 있기에~~
그래도 우린 섰다.^^
유명한 돗자리를 또 꺼내들었다.ㅋㅋ
씨에프찍고 놀고있는데.. 어떤 차가 지나가다 우리쪽보며 서행한다.. 우릴 구경하고 지나가는거다 ..한마디로.ㅋㅋ
등대고 누워있기. 거꾸로 누워있기.. 이럴때도 있찌만 우린 항상 함께라는 주제를 가진..내가 연출을 맡은거..^^
여기서부턴 변화무쌍한 구름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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