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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Hawaii-Big Island

1st- 하와이로 출발..그리고 도착 및 만남.^^

by 노아엘 2009. 6. 24.

 

이번여행에서 난 비행기 티켓을 9장이나 끊었다....ㅠ

퀘백-시카고

시카고-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하와이 코나

코나-오아후

오아후-카우아이

카우아이-오아후

오아후-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시카고

시카고-퀘백

.

 

휴..

 

무섭다.. 사실 타는시간도 길지만..기다리는 시간이 평균 5시간.. 길게는 9시간이었으니 가는데만도 2틀걸린듯하다.

 

그래도.. 가는 발걸음은 가볍다.^^

 

사진은.

 

퀘백공항에서.. 새벽 널널하게 티켓팅하고 누워서 놀다가.. 싸온 주먹밥까지 먹고 .. 하루먹어야 할 분량의 과일먹고,,^^

 

 

 

글고,, 비행기에서 본 시카고와,

 

음료수하나가 4불을 넘었던.. .ㅠ.. 미국물가 실감..

 

화장실이 비좁았던 샌프란시스코 공항..

 

이건..남편이  호놀룰루 공항에서 나 기다리고 있으면서 먹었다는 내가 싫어하는 피자..^^

 

빅아일랜드 코나공항..

 

오랜기다림 끝의 드디어 우리의 만남..^^

 

도착하자 방가운 얼굴이 날 부른다.. 손목에 걸린 레이(꽃다발)를 건내 걸어준다..^^ 글고 뽀뽀..~ 레이 파는 아줌마가 손목에 걸고 있어야지 빨리 안상한다고 했다한다.그래서 혼자 팔뻗고 손목에 걸고 기다리고 있었다는.. 울남편..^^

 

내가 좋아하는 노란색이 들어간 레이를 골랐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내 맘에 꼭 든다.. 넘 이쁜 레이.뒷날까지 시들때까지 내내 걸고 다녔다는.. 하와이에 온 첫날은 꼭 걸고 다녀야 한다는 레이.~

 

 

 

 

저녁에 도착해서..바로 호텔에서 짐풀고 부지런한 우리는 바로 월마트를 찾아서 떠났다. 남편이 너무도 좋아하는 마트.^^

 

여행가기전날부터 잠을 설치고 비행기에서 또 잠을 설친 나는 너무도 피곤했지만,, 그래도.. 미리 필요한 아이스박스와 물을 사고,, 또.. 스노클링 장비를 하나씩 구입하고,, ..^^ 돌아왔다.

 

우린 이번여행에서 원없이 아무바다나 들어가서 스노클링을 할 작정이었으므로 내껀..분홍색, 남편껀 파랑색으로..^^

 

 

 

내가 평소 먹고싶다고 노래불렀던것들을 바리바리 싸온 남편.. 남편은 현지식을 먹고싶어하는편이지만,,난 한국음식이 그립기때문에 호텔안에서 싸온음식들로 저녁을 먹었다.

 시어머님이 나 좋아한다고 챙겨주신.. 멍게, 굴, 오징어 젓갈.^^  매운멸치볶음,, 글고 그외 깻잎과 오징어포무침..등등.. 한국음식 짱이다~~!! 얼마나 맛있던지.. 햇반 한개 뚝딱 해치우고 잤다..

 

 

글고 남편이 사온 깜짝 선물.. 내가 좋아하는 김연아의 J.ESTINA왕관 목걸이..^^   이번여행의 엄청난 지출로 인해 선물 같은건 기대도 안했었는데.. 내가 평소 좋아하는 것을 어찌 기억하고.. 울 남편..최고다.^^

 

 

 

마지막 레이걸고 폼잡는 울남편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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