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이번여행때문에 지른 4계절용 탠트와,, 4계절용 거위털 침낭.. ^^
산뜻한 색깔이 깔끔하게 이쁘다..
컥.. 이 담요 절대로 훔쳐온거 아니다.ㅠ
탠트 안에서 본 뒤쪽 배경은 산이다. 그리고 앞쪽은 바다..^^ 경치는 최고인데..
우리의 밝은 전등은 여기와서 샀다..
저녁인데 파도가 심상치 않다..
저녁준비하는 남편..^^
저녁은 내가 좋아하는 컵라면인다.. 여기서 이런 컵라면은 구경도 못하기때문에.. 올때 많이 싸오라고 노래를 불렀었다.. 드디어 먹게 되는 컵라면,,^^
남편이 차려주는건 다 맛있다.. 컵라면 하나를 끓여도 성의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파도가 쳐올라와서 저기 탠트치고 있던사람들 다 버렸다..ㅠ 우리는 바로 옆이 었는데.. 밤중에 옮겨야되나 마나 고심하다가 그냥 안떠내려가면된다는 생각으로 안옮기고 잤다..
정말 쎄게 치는 파도.. 뭔가 삼킬듯이 쳐댔었다.. 겁이 살짝 나기도 했지만. 사실 이런 스릴이 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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