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th-Allerton Garden Tour

 미역이랄까 배춧잎파리랄까..ㅋㅋ 희한하게 생긴 잎을 가이드님이 주워주셨다..

 

김치가 생각나서 입으로 가져갔더니 맨날 먹을라고 한다고 남편이 놀린다.ㅜ

 

 

 

줄기없이 핀 꽃..요놈도 신기하다.

 

 

 

 

내 옷색깔과 같은 진분홍색 꽃발견.. 물론 떨어져있던거..ㅋ

 

우리남편 이제서야 등장.. 내가 사진을 좀 많이 안찍어주긴했다..ㅋㅋ

 

 

생뚱맞은 시리즈중에 젤 생뚱맞은거... 고목나무에 붙어있는 과일.. ㅋㅋㅋ 혹시 라임일까... 물어볼껄..ㅋ

 

 

돌아오는길에 가이드언니가 이 꽃을 설명해준다.. 숫나무랑 암나무랑 떨어져서 피어서 각각 반쪽의 모양을 하고 있다고 붙으면 하나의 꽃이 완성되는.. 떨어져지내는 연인을 위한 꽃이라고한다... 딱 우리아닌가..ㅋㅋㅋ.. 그래서 이꽃이 넘 좋아져서 우리에게 달라고 그랬다..  바로 이 꽃들을책갈피 만들어놓은 우리...

 

남편이 이꽃이 얼마전 드라마에 나왔다고 했다... 정말 신기하다.. 반쪽짜리 꽃... .. 멀리떨어져있는연인이랑 닮은...  우리랑 닮은꼴..^^꽃

 

이제 집에가는길.. 정원입구에 있는 토끼모양 ^^

 

 

차있는데로 가는 우리.. "남편 아~~ 끝났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