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Feb. 2010
오늘은 아싸 까오리와 함께 Quebec 외곽에 있는 ICE HOTEL 방문~
최근 날씨가 뚝 떨어져 체감 기온은 영하 30도 이하이다.
그런 와중에도 이곳의 명물인 ICE Hotel로 고고씽~
외부에서 본 Ice hotel은 정말 볼 품 없었다.
단지 눈을 다져놓은 듯한 분위기...
게다가 입구도 허술하다. 밑에 파란색 간판만이 여기가 Ice holtel임을 알리고 있다.
입구 바로 옆에 있는 메이플 시럽을 파는 가게...
눈과 어우려져 아주 이쁘다.
안쪽에 있는 이글루~
안에 들어가볼 수도 있다.
여기가 호텔 내부로 들어가는 문이다.
문에 장식되어 있는 각종 동물의 가죽이 범상치 않다.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와"하며 탄성을 내지른다.
내부는 정말 환상적인 공간이었다.
이곳은 대부분이 얼음과 눈으로 만들어져 있다.
의자 역시 얼음으로 만들어져 있다.
한 5분 이상 앉아 쉴 수 없는 아주 특별한 의자...
여기는 안내 데스크다.
실제 이곳에 숙박하는 사람들이 여기서 체크인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안내 데스크 비슷하게 만들어져 있다.
여기가 로비...
천장에 샹들리에 역시 얼음으로 만들어져 있다.
조명도 푸른색으로 들어가 있어 아주 시원한 기분이 든다.
이렇게 천장에 조명 설치하는 기술이 정말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손꼽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여기는 Pinnacle bar...
따뜻한 음료 빼고는 전부 얼음 컵에 담아준다.
Bar 안에 있는 의자...
이마저도 얼음이다.ㅋㅋ
여기는 테이블...
눈 속을 사과 모양으로 파고...
그 안에 얼음 테이블을 넣었다.
여기는 또 다른 Bar이다.
이름이 안적혀 있어...무슨 바인지는 모르겠지만...
음악이 쿵쾅쿵쾅 울리는 게 분위기가 좋다.
서양 사람들은 역시나 이 곳에서 춤을 춘다.ㅋㅋ
일본에서 퀘벡까지 놀러와 준 야치 가오리...
우리는 아싸 까오리라 부른다.ㅋㅋ
이 곳은 정말 한번쯤 꼭 와봐야 할 곳 같다.
우선, 아무데나 있는 Ice hotel이 아니며,
호텔 내부의 장식과 룸을 보면 하루쯤 묵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곳이다.
와이프가 임신만 안했어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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