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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충청도

이름 모를 곳.....

by 노아엘 2013. 4. 23.

 

 

2013, 4, 14

 

(노아 36개월, 노엘 2개월)

 

청남대 가는길~~~

 

사실.. 이날의 목적지는 청남대(대통령 전용 별장)였지만,,

도착해보니..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입장 불가였고..

하루에 받는 차도 500대 뿐이라 한다.

 

우린 걍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지만,,

가는 길도 넘 이쁘고,, 이렇게 애들이 놀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쿨하게 담에 오기로 결정했다. 사실 집에서 멀지도 않다..ㅋㅋ

 

이 날 역시 바람은 차갑고,, 햇볕은 따스한...

 

개구리도 보였고~`

 

이쁘게 꽃도 피어있다.

 

노엘이 세상에 태어나서 첨으로.. 봄 꽃 관찰~

 

노아에겐 천국~ㅋㅋ

 

일요일이라 남편이 집에 남아있는 식은밥으로 급하게 만든.. 볶음밥.. 먹기..

여기 파는 사발면이랑 같이 먹으니 넘 맛있다~

 

사발면 값이 비쌌지만,,

서비스로 파김치를 줬다. 배추김치도 아닌..ㅋㅋ

 

분수도있고.. 작은동굴도 있고.. 연못도 있고..

 

후식으로 키위~~

난 항상 과일 준비 담당.

 

 노엘과 난 못갔지만,,

노아는 아빠따라 동굴탐험..

무서워서 못들어갈 줄 알았더니.. 용기를 낸 노아..

나중에 동굴이 젤 잼났다고 말했더랬지..

 

돌쌓기에 도전했지만.. 돌탑을 무너뜨려버린..ㅠ 

 

노엘은 걍.. 잠에 빠진..ㅋㅋ

자는 모습은 언제나 천사..^^

 

집으로 오는길.. 청주시내 어느 장난감 가게에 들렀다.

노아.. 전동차 사주기 시도는 어느새 3년째 접어들었다.

올해는 꼭 사줘야 하는데.

남편말이.. 사줄려고 하다가도 실제로 보면.. 플라스틱 소재가 넘 싸구려틱해서 사주고 싶은 맘이 안생긴다한다.

물건 고르기에 꼼꼼한 남편맘에 드는 차는 왜 없는거야..!

소재를 전공한 남편이라.. 비록 다른쪽 소재긴해도..

눈에 거슬리나 보다..

 

 

마지막으로.. 집으로 오는길.. 어느 딸기 농장에 들려서.

무농약.. 친환경 딸기 사들고~~ 집에서 딸기 배터지게 먹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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