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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충청도

크리스마스 & 청주 뽀로로카페

by 노아엘 2015. 1. 22.

 

 

 

2014, 12, 25, Merry Christmas!!!

(노아 57개월, 노엘 23개월)

 

 

크리스마스 이브날 & 크리스마스 날

 

 

요건..크리스마스 전날밤~~

사실..내가 좀 부지런하면,, 미국에서 하는것처럼

칠면조구이 까지는 아니어도 집에서 구운 통닭에..멋진 디너 준비를 했을터인데..

밥한끼도 겨우겨우 해 내는 내 솜씨에.. 무슨..

그래도 큰언니가 보내 준.. 크리스마스 분위기 흠씬 나는 케잌으로

잠시.. 예수님 생신 노래부르고~ 끝!

 

노엘이는.. 초를 끌 기회도 없다. 맨날 노아혼자서 다 불어버리는..!!

 

그리고..빨리 자야지.. 1등으로, 우리집에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갖고 오신다는 말에..

노아는 잠이 안와도 미리 들어가서 자는척하다 자버리고.. 노엘도 재우고,,

미리 준비해둔 선물에.. 못다한 포장을 끝내고..

노아선물에는.. 하나하나 쪽지를 남겨두었다.

밥잘먹어서 주는거,, 동생 잘 데리고 놀아서 주는거 ..등등..잔소리같은..ㅋㅋ

노아 선물 8개(노아는 무조건 갯수가 중요.ㅋ),, 노엘 선물 4개 준비 완료..

 

뒷날아침.. 아이들의 반응을 보는것이 제일 기대된다.

거실에 나오기전에.. 산타할아버지가 우리집에만 안오신 것 같다는둥..

남편의 장난으로..  아이들의 가슴은 더 두근두근 해지고,,

드디어 거실에 나와서 선물을 발견한 아이들..

 

쪽지하나하나 읽어가며 선물을 보는 노아~

 

그리고, 노엘이가 그토록 외쳐대던.. 파랑선물..ㅋㅋㅋ

 

자기꺼라고 끙끙 잘 갖고 온다.

 

평소 노아가 갖고 싶어하는 것으로만.. 골랐다.

갖고 싶어하는 것이 왜그렇게도 많던지..

그런데..대부분.. 그리 비싸지 않은 거라 다행..휴..ㅋ

 

노엘이도 하나하나 개봉.~ 거의 다 뽀로로가 들어간 것들.ㅋ

 

노아가 좋아하는 블록 ~

금새 따라 만들어보기~

 

책보며 하나하나 만들어 보는 노아. 그리고 독창적으로

그 위에 이번에 선물로 받은 피카츄를 눞히는 노아.

 

피카츄는 살까말까 망설이는 나대신,, 노아친구 엄마인 케이트맘이.. 대신 선물로 사줬다. ㅋ

 

그리고,, 뭘 할까. 고민하다가.. 노아때는.. 많이 가봤지만,

노엘이때는 그토록 뽀로로를 사랑해도.. 안가본,,곳.. 바로 뽀로로 키즈카페로 왔다.

오빠 위주로 다녀서. 노엘에게 많이 미안한 맘을 품으며.. 향했다.

다행히. 아직은 뽀로로가 싫지않은 노아.

 

오자마자.. 뽀로로 기차부터~~~

노엘이 약간은 긴장한 표정이지만 오빠랑 같이 타니 듬직했던가보다~

 

우릴 포함해서 지켜보는 부모들이.. 손을 흔들어주고 사진찍어대고.. 그게 더 웃겼다. ㅋㅋ

 

그리고 나서 풍선방방에... 아직 노엘에는.무서운듯..

 

자꾸 넘어지는 노엘이를 일으켜주는 오빠~

 

그리고. 노엘이한테 꽂혀버린 곳은 바로 이 오리..

다른 아이가 와서 앉기라도 할까봐.. 한참을 이러고 가만히 앉아있기만 한다. ㅠ

 

신난 노아는 이리저리 ~

이제...이런곳에 오면. 큰 오빠야 느낌이 나버리는구나..ㅋ

 

아빠랑 배타기~

 

맘대로 올라갔다. 이리저리~~ 근데 이젠 약간은 시시해져버린 느끼..~

 

오빠가 이리저리 돌아다닐동안에도.. 이 오리를 지키고 있는 노엘이..

오죽했음. 아빠가 대신 지켜준다고 해도.. 부동이다. ㅋㅋ

 

그리하여..결국.. 노엘이가.. 제일 좋아하는 모래놀이터로 이동~~~

 

내가 맨날 하는 소리지만,, 옛날엔.. 눈뜨면 나가서 놀던 모래놀이가. 요즘엔.. 왜 돈을 주고 들어가야되냐고요...

향균에.. 아무튼..인체무해한 모래를 찾아서 놀아야된다니..

그나저나 노엘이는 너무 좋아한다.

 

최선을 다해서 놀아줄려는 남편은.. 모래속으로 들어갔다.. 난 정말 싫은딩...

 

노엘이는 밥 지었다고.. 자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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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모래놀이터에서 제일오래 있었던듯..

모래 정돈한다고. 다 나가야된다고 해서.. 강제로 나간뒤..

다시 좋아하는 기차타기~~

 

이번엔 제일 인기석.. 제일 앞자리 차지하고~

 

노엘이는 한번더 기차탈동안. 노아는 잠시 나와서 다른 놀이 중~~

 

크리스마스 기념인지.. 뽀로로가 등장하여.. 케롤에 맞추어 춤을 선보인다.

무비스타보듯.. 아이들 아주 난리났다. ㅋㅋ

 

끝으로 타요에서 사진 한판 찍고~

 

이제 키즈카페를 나와.. 아빠가 좋아하는 백화점 쇼핑시간.~~ ㅋㅋ

 

 

 

 

 

주말엔 사람이 너무 많고.. 평일이라도.. 노엘이를 데리고 간간히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요즘 뽀로로에 완전 푹빠져있는 노엘이...

스스로 뽀로로 닮았다고 하기도 하고,,

뽀로로 머리해달라고 하고..ㅋㅋ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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