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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서울

아이들과 나만 서울여행! (첫날)-갓텐스시, 코엑스 아쿠아리움

by 노아엘 2019. 3. 23.




2019, 1, 10~1, 11

(노아 10살, 노엘 7살)



서울 여행


갓텐스시, 코엑스 아쿠아리움

숙박: 엠배서드 서울 풀만


노아노엘이가 이날 동시에 방학식을 했다. 진짜 방학시작 하자마자 잡은 서울여행~~

그것도 남편 없이.. 나랑 아이들만!!  대~ 박~

나랑 애들만 밖에서 1박 2일을 하는건 전혀 상상도 못해본 일..

이번에 첨으로 도전한거라 한껏 긴장했다.


꼼꼼히.. 종이에다가 짜여진 루트대로 가는 방법만이라도 적어두었다.

첫날은 1~5번, , 둘째날은 6~8번..

사실 남편이 안간 이유는 남편은 일본 출장중이라 11일 남편이 공항도착날 우리의 여행의 마지막도 공항으로~

남편 픽업이 끝~



엄마랑 1박 2일의 여행을 시작하기위해 집에서 나오는 길~

아이들도 한 껏 들뜬모양~ 기분이 업업~~

미세먼지때매 마스크하고..ㅠ


버스터미널에 도착~~ 저 버스를 타고 한시간 반정도면 서울 남부터미널 도착~


초록계열로 빼입은 노아노엘이..

노아가 노엘이 칭찬해준다. 초록으로 잘 입었다고..ㅋㅋ

서울에 갈려면 서울 스탈로 초록으로 입어야된다고...ㅋㅋ


남부터미널에 이른아침에 도착해버려서..

원래 첫번째 목적이 강남에 있는 갓텐스시에서 스시를 먹는것이기에..

스시집이 문을 열때까지 기다려야했었다... 넘 빨리 온것..ㅠㅠ

그 다음 차타고 와도 되었었는데..

여튼... 한시간 넘게 시간이 남았고,, 걸어서 갈 수 있는 국기원 산책을 하기로 했다.


여행의 첫코스가 되어버린 국기원..ㅋㅋ

볼것도 없었는데.. 아이들은 여기서 만난 운동기구에 또 잼나게 논다~


국기원 한바퀴 돌며 시간 떼우기~


드디어 스시집이 문을 열 11시 30분이 다가옴~~

우리가 첫 손님이 되지 않을까~

강남 골목골목길로 내려온다~


스시집 도착~

비록 첫 손님은 아니었지만, 워낙에 기다려야 먹는 곳이기에..

기다리지 않고 먹는것에 대만족~~~


입이 불룩한 남매.ㅋㅋ

스시가 그렇게나 좋은지~~~우리 셋 다 난리났다~~



마지막은 오오토로로 입가심하는 우리 노아..ㅋㅋ


스시를 배불리 먹고, 지하철 몇정거장 지나서 삼성역에 도착~

항상 서울은 이 코스 였기에~~~ 여기까진 자신만만~~

코엑스몰들어가서 아쿠아리움까지 간판들 잘 보며 열심히 찾아갔다~~


도중에.. 진짜 제일 코엑스에서 멋지다고 생각하는 별마당도서관에 도착~~


밥먹고 배부르고 피곤해진 나는 잠시 쉬어야했고,,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주었다.


내가 잠시 의자에서 눈붙이고 있는 사이..

아이들은 다행히 책을 읽고 있고,,

나중에 내가 가자고 해야지 겨우 일어났을정도..ㅋㅋ


코엑스 아쿠아이룸에 도착.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템프 투어로 시작하기~


처음은 사진찍는 곳부터~~ 포토존~!







뚱뚱해도 보이고 ~ 여러모습으로 보이는 거울에서 웃겨 죽는다는 노엘이~

생각해보면 노엘이한테는 항상 미안하네..

노아는 어릴때 연회원 끊고 여기 다녔었는데.. 노엘이는 아마도 이번이 처음인듯...ㅠㅠ


뚱뚱난장이들~~ㅋ


닥터피쉬체험.

노아는 자기가 오오토로를 먹고 온거라 물고기들이 냄새맡고 자기한테 많이 온거라고~ ㅋ




누워서~~ 하늘보며~~

눕는자리.. 넘 좋다~~


ㅋㅋ 노엘이랑 닮은듯


무시무시 피랴니아~



오기전.. 몇시에 공연하는지 첨으로 조사하고 온듯~~

옥토넛 쇼부터~~~


어른들이 봐도 꽤 잼있었던~~~







쇼 끝나고 포토타임~~^^



현미경으로 관찰하기~



아이들에게 제일 인기있는건 상어~!

진짜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건 넘 좋은듯~


이건 내가 젤 좋아하는 물고기..ㅋㅋ

귀여워~~~


산호가 뭔지 궁금해했었던 노엘이를 위해 산호들과~


상어가 나타날때 찍기위해 ~ 좋은순간을 노리고 있었다.


가오리까지 등장~


가오리와 상어까지 같이 나타날때 찍었다는!!! 성공!!


언제봐도 신기한 거북양~


난 잠시 카페인을 섭취하러~ 카페에.

근데 이 날.. 이집에서 커피를 먹지 않았어야했다. ㅠㅠ

어쩐지. 쓰더라니.. 이 때 커피 마시고 이날밤 잠이 안와서 밤을 새야했다는..ㅠㅠ


물범 먹이주기 쇼에 맞춰서 가서 먹이주는거 구경~~



도중에 또 사진 찍고~~




해저 터널에서 상어 구경~~




노아가 황제팽귄과 키가 비슷하군..ㅋㅋ


이 와중에 스탬프 투어는 계속되고~

사실 스탬프 많이 찍어둔 종이 하나 잃어버리고,

한번은 도장 다른곳에 잘 못찍고

이런저런 이유로 첨부터 다시 찍기 시작을 세번정도 한듯..

얼마나 많이 왔다갔다 해야했는지.. 정말. 체력 완전 소모..ㅠㅠ


드디어 이날의 하이라이트 쇼~ 인어공주 쇼~!!!!




마지막 하일라이트~~짜잔~





빨리 호텔로 가고 싶은 마음에. 저녁은 대충 햄버거로 떼우기~~~

코엑스몰 맥도널드에서~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호텔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사실 호텔은 남편이 잡아둔곳이었기에..~ 우린 잘 몰랐다.


지하철 내리자마자 경찰서가 있었기에..

걍 찾기도 귀챃고 .. 길을 잃어버렸을때 경찰서 들어가는것이라는걸 알려주기 위해

당당히 경찰서 들어가서 호텔 여쭤보았더니..애들이 놀린다.

길 잃어버려서 경찰서갔다고.ㅋㅋ

아무튼 이리 쭉~~ 올라가니 바로 호텔~


내가 체크인하고 있을때~~


아빠가 잡아 준 호텔 크고 좋다고 애들이 기뻐했다. ~ㅋㅋ

우리 세명쓰기엔 충분히 굿~


둘은 이불 뒤집어 쓰고 무시무시한 [신비아파트]시청중..ㅋㅋㅋ

아무래도 애들이 호텔을 좋아하는 이유가 집에 없는 티비를 맘껏 봐서 일수도..ㅋ


그러고나서.. 나도 씻고~ 나 혼자서 침대서 푹~~ 자길 바랬으나..

싸구려 카페인 때문에..ㅠㅠ

밤샘..ㅠㅠ

뒷날.. 난...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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