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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도란도란

부활절 칸타타 후 만뢰산 나들이

by 노아엘 2019. 5. 27.





2019, 4, 21

(노아 10살, 노엘 7살)





만뢰산




1월부터 연습해 온 부활절 칸타타를 잘 마치고~




그 간 연습으로 주말이면 아이들과 많은 시간 함께 해주지 못했기에...

예배후 바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만뢰산으로~~

매점에서 각자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아이들은 바로 공들고 잔디로~~


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유일한 아이스크림인 월드콘을 먹으며~~


미안하지만,, 난 밀려오는 잠으로 돗자리에서 두어시간 누워있고...

남편과 아이들은 내내 축구를 한듯...



줌으로 땡겨서 눈 뜰때마다 한장씩 찍어주고..ㅋㅋ


우리 노엘이는 뭐가 그렇게 바쁜지.. 나한테는 오지도 않고, 바삐 왔다갔다 하는중..


이제 일어나서 우리 딸한테 가보니..

노엘이는 마침 교회친구가 여기 놀러와 있어서,, 그 친구와 함께 올갱이 잡고 아주 신나했다.


지치지도 않고 잡고 또 잡고~~


바쁘다 바빠~~~


축구 끝내고 노아가 잠시 두통이 와서 쉬고있는 중..


이 와중에도 노엘이는 친구와 올갱이 잡고 ~~ ㅋ


친구네가 집에갈때까지.. 내내 붙어서 논 노엘이~~


노아가 어느정도 휴식을 취하고~~


남편과 노아가 축구할때 했다는 ~~골 세레머니


아빠와 아들.. 같은 모습~~



친구를 보내고 돌아온 노엘이~

다정한 오빠와 아빠모습보고..  장난끼 발동 노엘이~~

노엘이의 무거운 파워~ 공격~~



그리고,, 우리는 한바퀴 돌며 산책하기로~~~

그 전에 운동기구부터..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노엘이의 맹활약..ㅋ




아이들이 그네만큼 좋아하는~~



아직 벚꽃이~~ 만발~~

벚꽃 잡기 놀이~


봄꽃이 아름답다~~ 향기까지 굿~


아빠가 시키는대로.. 노아 스탈은 아니지만 화관 만들어 보이는 노아..ㅋㅋ


반면,, 화관을 엄청 좋아하는 노엘이~~ 꽃을 따면 안되니 묶여있는 줄기채~~


공작새 같군...ㅋㅋ


공작새? 구미호?


남편은 또 이상한 사진..ㅋㅋ


아이들이 만뢰산을 정말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바로 여기 놀이터서 우주선 놀이 때문에.

퀴즈 못맞추면 놀이터로 도망가서 잡히면 안되는 게임..ㅋㅋ



무슨 문제를 내고 있을까??


둘이 힘을 합쳐서 문제풀기!


어려운 문제였나.. 놀이터로 도망가기~!


힘껏 우주선으로 다시 도망쳐오는 노엘이

아이들이 제일 행복해하는 웃음소리~~


노엘이는 성공~ 노아도 곧~~


아름다운 꽃..  모양도 빛깔도 인간은 흉내낼 수 없을듯...


아름다운 핑크꽃밭에서 포토타임~~


찍어 놓은 사진들~~



서서도 찍고~~



꽃놀이 끝나고~~ 저녁무렵이되자 사람들도 다 떠난... 곳...


노아도 하늘로 번쩍 뛰어보고~~


아빠도 번쩍 뛰고~~

누가누가 높이 뛰나~~ 그렇게 말한마디 뱉어봤을뿐인데...


노아는 아빠보다 이기고 싶고,,ㅋㅋ 한번 더 뛰어보기~~


급기야 한번더~!!

뭐든지 승부근성 발동...남자들이란... ㅋㅋㅋㅋ


이제 집으러 ~~

남편이 센스있게 여기 근처 맛집을 알아내서~~

미리 예약해두고~

이날은 몸보신의 날..~~ 닭백숙 먹기로~~

가게 앞에는 이렇게 또 다른 타입의 벚꽃이~~


아빠한테 안겨서 향기를 맡아보는 노엘이~~


그리고 개울가 앞,, 갑자기 내려가는 노엘이..

민들레홀씨 뜯으러..ㅋㅋ


그리고.. 밥먹으러 드디어 들어왔다.

주문예약 후 1시간이 걸리는 음식이라고~~


맛있는 차~~ 한잔부터~


그리고 드디어 나온 메인메뉴.. 싱싱한 인삼  다섯뿌리부터~~


원래 산삼좋아한는 노아는. 이때다 싶어서 인삼 두뿌리나 먹고~~


노엘이는 이런맛을 별로 안좋아하기에.. 조금 먹다가 오빠에게로~~ㅋㅋ


오빠에게 인삼 전달하는 노엘이..ㅋㅋ왠만한 먹거리는 절대로 양보하는 적이 없는데..ㅋㅋ


그리고 연잎쌈밥과 백숙을 엄청나게 먹은 노아~~ ㅋㅋ


잘 먹고 나와서~~^^ 이쁜 벽에서 사진도 찍고~~



엄마 아빠가 토요일저녁도, 일요일 오후도 성가대 연습하는 동안,,

한번도 불평없이 (오히려 좋아했나?? ㅋㅋ).. 둘이 잘 놀고 집에서 있어준 아이들에 대한 작은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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