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2, 1/26
(노아 10살, 노엘 7살)
남편은 젤 좋아하고
노아가 젤 싫어하는 쇼핑데이~~
남편은 적어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백화점 나들이나 대형 쇼핑몰에 가서 하루종일 돌아댜녀야된다.
그 날은 우리 노아는 제일 무서워하고 싫어한다.
이제 컸다고 혼자 집에 있겠다고 하는 날이 있기도 하고
그래도 아직은 엄마아빠 따라다니는걸 좋아하는 나이라 마지못해 못이기는 척 따라 나오기도 하고
그래서 남편도 노아를 배려해서 백화점가면 두시간 동안 키즈카페에 아이들을 넣어두기도 하고
쇼핑몰같은 곳에선 오락실 게임을 시켜주기도 하고~
웃긴건 무슨 대형 쇼핑몰에 가는 날에는 아침 만들고 먹는시간도 아까워서 밥도 안먹고 새벽같이 챙겨서 나가자고 한다. ㅋㅋ
가는 길에 자주들리는 집~ 아침 배춧국~~ 으로 한그릇 먹어주시고~~
그리고 쇼핑몰에 도착해선 먼저 놀아주기 부터~!!
그리고 맛난 점심 먹기~!!
매운 낙지를 먹고 입이 벌개져서~~ 립스틱 안발라도 핑크된 입술 ~~
이날은 가끔씩 있는 마미데이~~
엄마가 먹고싶은거 먹는 날~!!
난 역시 두말하면 잔소리 해물이지!!
우리동네 새로생긴 곳에서!! 해물탕 대짜리~!!
별거 아니지만,,, 놀러 안가는 날의 우리가족 맛집 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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