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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충청도

올해 첫 제천 덕동계곡,,

by 노아엘 2019. 7. 9.




2019, 6, 6

(노아 10살, 노엘 7살)


제천 덕동계곡




여름이 왔다~~~

현충일인 휴일을 그냥 집에서 보내긴 역시 아까비~~~


작년에 여기서 좋은 추억을 한웅큼 만들었기 때문에~~

올해도 첫(?) 계곡으로 지정~!!

다행히 아직 시기가 이른지.. 사람들도 거의 없고~~

우리 아이들은 주차 시키지마자 계곡으로 뛰어든..ㅋㅋ



남편도 합세~~~

세사람은 한바탕 물고기잡고 놀다가~~~

난 한쪽에서 작은 텐트 안에서 쉬는 최고의 시간을 누리고~~


새벽부터 출발해서 왔기에..

아점으로~~ 전날 만들어 먹다 남은.. 돼지두르치기 데피기~~


항상 밖에서 먹을 때는 반찬 한두개로도 맛나다~~~


밥먹고 다시 물가로~~~ 물고기 엄청 잡기~


항상 잡은건 풀어주기 전에 사진으로 남겨놓길 원하는 아이들이라,,,

대충 사진 찍어두고..

이번엔 메기도 잡았다. ㅋㅋ


난 텐트서 얼굴 내밀고 사진 찍는게 일~ ㅋㅋ


이번에 산 캠핑용 테이블 첫 개시~~


돌맹이 하나씩 주워들고...~


물고기 실컷잡고 나니.. 이제 과자도 땡기고~~ 휴식~~

계곡은 이런맛이겠지..


좀 놀다보니 다시 배고파진 아이들

최고의 사발면도 먹고~~


항상 우리의 패턴은

새벽에 갑자기 어디 정해서 씻지도 않고 떠나고.

그래서 준비도 별로 없이 놀다가.

마지막엔 깨끗히 온천서 씻고 가는..ㅋㅋ

그래서 집에가면 바로 잘 수 있도록~~

예쁘게 씻고 나온 노엘..

항상 남자들이 먼저와서 기다리는데,, 이번엔 우리 여자들이 먼저 씻고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


새벽부터 나와서 실컷놀다가 따뜻한 온천에 몸 녹이고 나온 아이들..

집에가는 차안에서 바로 꿀잠에 떨어진~~



아빠가 매 주말 아이들에게 "이번주는 어디가고 싶어?" 하고 물어보면

항상 노아는 거의 예외없이 "계곡에 물고기 잡으러~~" 라고 말한다.


따라서.. 올해도 여름동안은 거의 계곡에서 살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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