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업기술원 반딧불축제

2019, 6, 8

(노아 10살, 노엘 7살)

충북 농업기술원 반딧불축제

오창에 와서 아마도 첫해~~ 반딧불 축제에 오고..

한동안 이 축제를 잊고 지내다가..

올해 다시 와봤다.

이날 경기도 할머니댁 들려서 내려오는 길~ 이라.. 거의 해지기 전에 도착~

주차장에서 주차시키고 행사장으로 내려가는 길~

나름 볼거리가 있다~

제일 메인인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건 더 깜깜해진 저녁 8시부터 이기에~

일단 다른것부터 체험~`

손넣어서 벼메뚜기 잡기 체험~~

오빠가 끝나고 노엘이도 ~~

그리고 메뚜기를 많이 넣어둔 하우스에서 아이들이 잡기 체험~

누가누가 잘 잡나..~~

밖으로 나와서는 나플나플 날아다니는 나비 관찰~~

나비 손에 얹히기~~

5년만에 많이 발전한 반딧불축제..ㅋㅋ

5년전엔 별로 소소한 체험거리가 없었던 것 같았는데

심지어 곤충식량 체험도~~

노아가 안그래도 곤충을 넘 먹고싶어하는데,,

바삭바삭 귀뚜라미 튀김도 있고~~

평소 내가 밀웜 후라이팬에 튀겨준것과 같은..

밀웜튀김도 발견..ㅋㅋㅋ

우리 노아가 미래 식량을 좋아하는 것보니

미래에도 잘 살아남겠군..ㅋㅋ

한손가득 떠와서 먹기..ㅋㅋ

그저 행복한 노아~~ㅋ

여러색으로 염색된 누애들도~~

노아 어릴때는 이런 체험 진짜 많이 다녔는데,,

요즘은... 그저 수렵과 채집으로...ㅋㅋ

오랫만에 보는듯한 장수풍뎅이 애기들~~

여기는 잼있는 게임중~~~

자기가 고른 장수풍뎅이 누가 빨리 올라가나 경주중~~

노아가 고른 장수풍뎅이는 불행히도 꼴찌로 도착..ㅠㅠ

안좋았던 기억은 뒤로 하고..

반딧불이 야광 뱃지 만들기~~^^

석고로 모형떠서 색감 입히기~~

노엘이표 뱃지 완성~~

초록 오빠꺼와 파랑 노엘이꺼~~

7시가 되어가자 벌써 반딧불이 관찰하는 줄이 만들어지기 시작~~

남편도 혼자 먼저 줄서 있고,,

난 노엘이 페이스페인팅 하기 위해 30분 넘게 줄서서 겨우 돌고래 탄생~~^^

손에는 스티커~~

아주 만족한 노엘이~~

반딧불이 구경을 잘 마치고 집으로 귀가~

반딧불이는 사진을 찍을 수 가 없었으므로~~~

근데,, 남편이 찍은 이날의 사진은 다 행방불명..

결국 내 사진으로만 블로그 작성~

다음에 찾으면 사진 추가하는 걸루~~ㅠ

이제 큰 아이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이런 축제에 잘 안오게 되는 것 같아서

노엘에게 조금 미안하기도 하고..

동물원이나 에버랜드같은 곳도.. 잘 안가게 되고..ㅠ

사람많이 모인곳이 나도 싫으니... 에궁..

반성반성~

역시 블로그 쓰며 또 생각이 정리되고, 반성도하고,, 추억도 되집어보고

쓰는건 귀찮지만 계속 할 수 밖에 없다는걸 느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