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 만뢰산

 

 

 

2020, 3, 14

(노아 11살, 노엘 8살)

 

 

수리산

 

 

 

매번 방학때면 할머니집에서 일주일정도 보내다 오곤 한 아이들이지만,,

이번 방학은.. 2월 말쯤 보내야지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못가게 되었다.

아쉬운맘에 노아 생일도 다가오고~~

조심스레 할머니집에 방문~~

그래도 사람 많은 곳은 NO.~!

안전한 산에 놀러 가기로~~

 

수리산으로~~~

 

이 날의 점심은 햄버거로 결정~~ 햄버거는 싸가고,,

뜨끈할때 먹어야 맛나다고 산에 올라가기 전에 감자튀김부터 먹고 가기~~

날이 추워서 그런지 둘 다 몸이 웅크러져있다.. ㅋㅋ

 

 

봄이긴 봄이구나~~ 산발적으로 피어있는 진달래 꽃이 이쁘다~~

열심히 할머니 할아버지와 올라가는~~

 

 

점심으로 이 날은 사발면이 아닌.. 햄버거로..ㅋㅋ

치킨과 햄버거를 모조리 먹어치운 우리 노엘~~

 

 

열심히 산행하고 내려가는 길은.. 계곡이 흐르는 길로~~~

아이들과 남편은 당연 .. 생물 잡는 다고 정신 없다~~

게다가 할아버지까지 합세..ㅋㅋ

 

 

이 날도 도룡뇽알집 발견~~ 이쁘다~~ 젤리처럼~

 

 

투명투명 곤약 젤리처럼~ ㅋㅋ

 

 

 대박 개구리 발견~~

포즈가.. ... 다이빙선수 같구만...

 

 

알집을 조심스레 다시 놔두는 작업 중~

 

 

하산하는 길~ 어떤 이쁜 꽃앞에서~~ 근데 조화다.ㅋㅋ

 

 

우리는 이 날 저녁 다시 집으로 내려오고~~

노아는 할아버지께 생일선물로 갖고 싶었던 이순신 레고를 받고~!

결국 레고 숙제는 아빠가.. 밤 늦게까지...ㅠㅠ

 

 

아침에 자고 일어나자마자 완성된 레고보며 만족웃음~

 

 

멋진 레고 감상~~~근데 레고는 정말 비싼 취미인듯..ㅠㅠ

 

 

 

 

 

 

 

2020, 3, 29

(노아 11살, 노엘 8살)

 

 

만뢰산,,

 

맨날 산만 가는듯..ㅋㅋ

만뢰산은 정말 우리가 자주가는 곳~

축구도 할 수 있고,, 꽃도 구경할 수 있고,, 물도 있어서 ~~

 

 

차에서 내리자마자 축구화 꺼내들고 ~~

 

 

이 날은 노엘이 새청바지 사서 처음 입은 날이기에.. 이뻐보여서 사진 많이 찍어주기로~~

핑크 조끼와 안에 노란가디건은 교회 이쁜 집사님이 물려주신 옷이라 더 맘에 듬~~

어째 허벅지가 좀 길~고 날씬해 보임..ㅋㅋ

 

 

오자마자 점심시간~~~

노엘이 새옷에 튀면 안되니 앞치마하고~~

 

 

이번엔 사발면..ㅋㅋ

진짜 사발면만 먹고 사는 줄 알겠당...ㅠㅠ

 

 

부쩍 요즘 라면이 맛있어진 아이들.~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안주기로 하고 있는데...

 

 

다 먹고 난 다음은 운동~!!

축구~~~

 

 

 

 

 

 

점점 확찐~~ 자가 되어가는 노엘이.ㅠㅠ 배보시라~~

 

 

그래서 더 열심히 운동시켜야됨~~~ 뛰자뛰자~~

 

 

다시 조금 쉬는 타임~~~

옆모습도 동글동글 귀여워서~~

 

 

시원하다 못해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