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도란도란

청주 봉래동까지 추천 라이딩 코스(무심천_문암생태공원_비파해물칼국수_PETRA)

by 노아엘 2023. 11. 7.

 

 

 

 

2023, 10, 20
(노아 만13세, 노엘 만10세)

 

 

무심천~

 

이 날은.. 주말이 아니라.... 금요일!!

남편이 휴가쓴 날~~~

 

원래 목적은 청주 봉래동에 있는 교복사에 아들 체육복바지 사러간날~~~ ( 올 봄에 산거.. 바로 작아짐.ㅠ)

물론 버스로 가도 되지만,,   라이딩을 일부러라도 하는데,, 봉래동까지 못 갈 이유가 없지 하면서~~~

남편이 길은 알아서 잘 찾아가니 남편 믿고 출발~~~

차가 아닌 자전거고 가자고 해서 어찌나 고마웠던지... (난 차가 싫음.ㅠ)

 

 

무심천 다리 건너고~~~ 이 날 하늘 정말 이뻤음

라이딩하기에는 최고의 날씨~!

 

내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를 않았던 날~~~

우리 둘 다 은퇴하고 나서 무릎의 건강이 주어진다면 둘이 진짜 라이딩 실컷 하고 돌아다니면 좋겠다~ 생각했다. 

 

둘이 서로 사진 찍어가며~~~ 평일이니 사람도 거의 없고~~~ 룰루랄라~~

 

흔들리는 풀잎들도.. 햇살에 반짝이게 보여서 정말 아름다웠던 자연~

 

 

문암생태공원

https://naver.me/5HtEXvie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이날 남편의 루트에는  잠시 문암생태공원에 들려서 내가 좋아하는 돗자리에 누워서 쉬는 타임도 포함되어 있었다. 

우리 남편 최고~!

내가 이런거 제일 좋아하는거 잘 알고서는.~~~~

둘이서 돗자리 하나 펴고 누웠다. 

사진 찍자고 하니.. 갑자기 고개를 들어버리는..ㅋㅋ 누워있으면 자기 얼굴 이중턱 된다고..ㅋㅋㅋ

반칙~! 나만 이중턱됨..ㅋㅋ

 

이때는 목에 이미 감아놔서 안보이는구만.ㅋㅋ

둘이 누워서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만 봐도 아름다운 자연만끽~~

 

 

모든것이 다 아름다웠지만 우리가 이날 최고로 반한건 우리의 천장이었다~

얼마나 이쁜 천장인지...

저 나무에 하나하나 열린 열매도 그렇게 앙증맞게 귀여울 수가 없었다~~

파랑 바탕에 흰무늬에 완벽한 나무한그루...

 

 

 

비파해물칼국수

https://naver.me/FNlLWdWA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생태공원에서 쉬다보니  배고픈 점심 시간~~~

남편이 오늘 우리의 가는 루트에서 맛집이고 내가 좋아할만한 비파칼국수집에 가자고 했다. 

어차피 가는 길에 있고~~ 맛도 있으니~~~  일석이조~!

이날 원래 사실 김치만두가 땡겼었는데.. 신메뉴에 김치만두칼국수가 있었다~!! 

넘 맛나게 먹음~~~

 

 

페트라(PETRA)

 

https://naver.me/5cAll55u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밥먹고 조금만 더 가니 바로 봉래동 교복사여서 진짜 감짝 놀랬다. 

엄청 멀줄알았는데,,, 보통 711번 버스로는 한시간 정도 걸려서...

문암 생태공원 들렸다가 칼국수집 들렸다가 가니.. 하나도 안힘들고 도착~!

그리고 돌아가는 길은,,  오는 길에 봐두었던.. 커피숍에 들려서 차한잔 하고 가기로 했다~~

 

이 커피숍이 눈에 띈 이유는

이렇게 천국의 계단이 있어서..ㅋㅋ

오자마자 옥상에 와서 찍음..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에게는 뒤가 조금 무서웠지만..ㅋㅋ

 

그리고.. 여기도 있어서~!! 알록달록 이쁘게~~~

 

 

난 못먹어도 노랑~!

노란색을 너무 좋아하니깐~!!

 

야외 좌석이 상당히 잘되어 있던 곳~~~

 

날씨가 좋아서 야외도좋았지만~~

일단 안으로 들어왔다.. 편한 의자에서 쉬기 위해~~ 

둘이서 즐겁게 수다떨고~~~

원래 이집은 베이글이 맛집이라는데.. 배가 불러서 그냥 초코칩으로~~

 

입구에는 이렇게 가을 감성 가득~~

 

 

 

시간만 있으면 청주까지도 라이딩을 재미있게 갔다올 수 있을 것 같다~~

중간 중간 쉬면서 재미있게 가니 하나도 힘들지도 않고~~

완전 추천 코스~~

 

 

아들 교복 사러 간 길이지만 좋은 추억 쌓아서 뿌듯~~~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