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랫만에 떠난 캠핑

 

2023년, 11월 10~11일

 

장소: 제천시, 용하야영장

 

 

 

 

차 없어지낸  1년간 아쉬웠던건 캠핑을 맘껏 못갔다는거~!

아이들도 아쉬워하고,, 어른인 우리도 아쉬워서 더 추워지기전에 1박이라도 떠나보기로 했다. 

우리가족만 가는거라 진짜 짐은 대충싸고, 냉장고도 털고,,, 캠핑가서 먹으면 맛나는 간식들만 몇개 사서 급 떠남~~~

1박이라 아쉬울까봐 2박을 예약해두고 토요일날은 늦게까지 놀다가 잠은 안자고 나올 예정~~ 뒷날은 주일이기에~~~

일마치고 출발하니 언제나처럼 밤에 도착~~

저녁은 미리 주문해서 싸들고 간 왕천파닭으로~~~^^

 

오자마자 텐트 치고 늦게 먹는 저녁이니 꿀맛~! 

노엘이 표정이 왜 그렇지? ㅋㅋ 

라면 한젓가락 못 얻어먹은 표정??

 

시골이라.. 별이 잘 보인다~~~ 역시.. 캠핑은 별 보는 맛도 빠질 수 없지~~~

 

많이 추울 줄은 알았지만,, 1박인데 돔텐트 가지고 오기에는 너무 번거로워서 여름용으로 가져왔더니..

우리텐트만 추워보임.ㅠㅠ

간만에 캠핑왔더니 감떨어진듯..ㅋㅋㅋ

 

다행히.. 텐트안은 따뜻~~~ 아래는 전기장판 + 짱짱한 침낭까지~~~

잘~~잤습니다~~ 캠핑오면 날이 빨리 어두워져서 평소보다 더 빨리자고 늦게 일어나지기..ㅋㅋ

 

남편은 항상 추운 아침을 이기고 밖으로 나가는 용기가 있다. ㅋ

 

우리는 최대한 텐트안에서 뒹구르기~~~

 

노엘이가 친구되어주네~~~

 

몽골소녀 같은 노엘이.~~~ ㅋㅋ

 

아침산책 대신.. 배드민턴 치며 몸풀기로~~~

 

배드민턴치다가 싸움만 남.ㅋㅋ 잘 못친다고..ㅋㅋ

 

배드민턴 그만두고.. 산책할겸 계곡 상태를 봄~~ 하지만 추워서 계곡물에는 내려갈 엄두도 안남

 

우리가 배트민턴 치러 갔다오는 동안 아침을 준비하는 남자~~

 

아침은 스팸인듯..ㅋㅋ

몸에 좋은안좋든 캠핑장에서는 다 맛남~~

 

밥먹고 간식먹는 중..ㅋㅋ

깜짝놀람 원주민딸같음.ㅋㅋ

 

노아는 기본 밥먹고 라면은 항상 입가심으로 먹는듯.~~

 

먹고 나랑 남편만 계곡으로 마실 나옴~~

물고기는 안계시고~~

 

바라보는 것 말고는 할일이 없네~~

 

다시 아이들에게로~~

아이들은 그냥 텐트안이 좋은듯~~

 

 

사실 캠핑장오면 먹는게 다지~~

간식 타임~~~

 

꿀맛나 어쩔~

 

쫀드기도 빠질 수 없지~~~

마쉬멜로우도 언제나 ~~ 필수템~

 

이제 먹는짐 정리하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달고나는 먹어야된다고~~

아빠표 달고나가 최고지~~

달고나 전문가 다 됨.

 

나도 몇개나 먹음..ㅠ

 

 

모양도 가지가지..

노아 뽑기 성공~! 한개 더~!

 

이제 짐을 미리 정리 해두고 더 놀기로~~~

아이들과 짐정리 중~~

 

노아가 나보다 키가 더 커지고는 엄마 역할대신 하고 있는 중~~

 

꼼꼼한 아빠랑 호흡맞추는게 어려울 것이야~~ ㅋㅋ

 

이제 짐도 끌고~~~ 아들 다 컸네~

 

짐 다 차에 실어두고

아빠랑 배드민턴 타임~~

아침보다 바람이 안불어서 그런지 꽤 잘친다~ 노엘도~!

 

저녁먹고 집으로 들어가기~~~

 

1박2일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자연에서 힐링하고 오니 좋았다~~

아이들이 커도 캠핑은 좋아해주니 다행~!

자주는 아니더라도 차 이용가늘할때마다 다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