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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충청도

국립세종수목원

by 노아엘 2023. 11. 9.

 

 

 

2023, 10, 09

(노아 만13세, 노엘 만10세)

 

 

 

국립세종수목원 (sjna.or.kr)

 

국립세종수목원

 

www.sjna.or.kr

 

 

 

세종호수공원에서 조금 걸어오니 수목원이랑 연결되어 있다~~

수목원 쉽게 도착~!

오~예~ 축제날이여서 그런지... 이날만 입장료 무료~! 사전에 이런 정보도 모르고 그냥 와봤는데..ㅋㅋ 

 

수목원이라.... 오자마자 꽃 잔치~~

 

 

입구에는 이렇게 각자 작품을 낸 전시도 이뤄지고 있었다~~

 

 

여기가 다 작품 한점 한점들~~

 

탄소먹는 나무 작품~~

 

 

솔로몬의 옷보다도 아름답다는 꽃~~~

거기에다가 내 얼굴을 내밀었으니.ㅠㅠ 

 

그러나 엄마 눈에는 꽃보다 내 딸이다~~~

하나님 최고의 작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가을이라 그런지.. 이런 풀들이 더 이뻐보인다~~ 갈색으로 염색당한 강아지풀... ~~

 

저멀리 수목원의 세련된 건물이 보이네~~~ 앞에 잔디도 넓다~~

세종시에 있는 건물들은 다 새것처럼 보임..ㅋ

 

와우.. 넘 이쁜 프레임~

 

이런 곳에 오면 꼭 하늘로 뛰어 보라는 남편..

애가 밥먹고 뛰기가 힘든데..ㅋㅋ

겨우 점프함.ㅋㅋ 얼마 안올라간듯..ㅋ

 

그래서 "엄마처럼 해봐~~ "라고 내가 시범보였으나..

옆으로 걷는 엄마게처럼 나 또한 점프력이 없음..ㅋㅋ

그러나 리얼하게 흉내는 잘냄~~

 

높이 뛰기는 포기하고.. 화초파는 곳을 지나서... 수목원건물로 향하는 중~~~

 

 

이쁜 토끼가 있어서 타보기도 하고~~

 

수목원 입구에는 이런 연못이 있는데.. 진짜.. 잘가꿔 놓았음~~

잉어들 빛깔도 좋고~~ 

 

'수련한송이가 백송이 다른 꽃보다 이쁠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수목원 입장~~

지중해 식물관부터 갔었다

전망대에 올라가서 볼 수 도 있게 되어 있었다~~

뭔가 아찔~~~

 

전망대에서 밖을 보니.. 저멀리 공원도 한눈에 보이고~~

 

 

많은 식물들이 있었지만... 항상 보면서도 매번 눈이 머무는 곳은 바오밥나무이다. 

어린왕자 때문인가??

 

 

그러나 이번에는 바오밥나무보다 더 눈길을 끌었던 나무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생긴꼴도 이름도.. 우스꽝스러운 물병나무~~

 

 

중간중간 딸내미랑 셀카도 찍고~~

 

 

여기는 열대식물관이었을 것이다~~~ 

 

열대인데.. 진짜 안더웠음.ㅋㅋ 

 

정글에 가고 싶다~~~

 

 

여기는 아기자기 동화의 나라에 온듯한~

베아트릭스 포터의 [피터래빗 이야기] 가 전시되어 있다~

 

 

이쁨 한가득~~

 

아이들이 오면 진짜 더 좋아할듯~~

 

 

우리집하자~~ 

 

길 잃은 한 소녀? 

 

나랑 커플옷 입은듯한 토끼들..ㅋㅋ

 

야채 케이크다~~~

 

엘이는 싱글~~~~

 

우리는 둘~~~ 엘이가 아주 이쁘게 찍어줬네~~~

 

 

밖으로 나오니 벽에 내가 좋아하는 덩굴식물이 가득~~~

 

완전 싱그러운~~

 

처음보는 꽃들이 많아서 우리 셋은 잠시 각자만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몇분안에 이쁜 꽃 찍어서 누가누가 더 이쁘나 자랑하기  타임~~~

 

난 이꽃으로~~!! 넘 이뻐~~

한 꽃군 안에 여러개의 꽃이 모여있고, 색상도 너무 다양~~~

 

얘네들도 마찬가지~~~

남편과 노엘이가 찍은 꽃은 내가 파일을 안받았네~~ ㅋㅋ

암튼 내가 찍은 꽃 넘 마음에 들어서 난 이걸로 만족~~

 

 

노랑노랑 꽃밭에서~~~ 

노엘이는 이때 날아다니는 벌떼들로 사진 겨우 찍음..ㅋㅋ

아주 무서워하고 있음.

 

 

다시 호수공원 쪽으로 걸어왔다~

잠시 앉았다가 가기로~~

둘이 이렇게 앉아 있길래~~

 

난 혼자 호수보며 잠시 생각도 쉬기로~~~

 

둘이는 성격도 외모도 진짜 찰떡쿵..ㅋㅋ

 

 

자율주행순찰로봇이 묘기보여주는 곳도 있다~~ 

구경하는 아이들을 보는 재미가 더 있음.ㅋ

 

배가 고플때가 되었으니.. 축제장에서 츄러스도 사먹고, 그릭요거트도 사먹고~~~

 

배고파서 난 두개~!

 

 

다리도 아팠으므로... SAPOON이라는 정관장카페에 와서..  몸에 좋은 홍삼티 먹기로~~

 

엄청 걸었던 날이라.. 커피숍 오자마자 우리 둘은 뻗었음..

남편이 서빙 다하고,,, ㅠㅠ

 

쉬어라~~~

 

 

엄마도 쉴께~~~

 

 

저녁은 세종시 마라탕으로~~

노엘이가 제일 좋아하는 마라탕 먹기~!

 

먹고 나서 조금 산책하다가~~

남편이 사실 어디 간 사이에.. 노엘이와 나는 남편이 제일 싫어하는 일을 했다. ㅋㅋ

둘이 물줄기 사이로 왔다갔다 하면서 운동화와 신발 다 젖게 만들기~!

 

 

세종시축제부터 수목원까지~~~

잘~~ 보냈다. 

노아 밥사서 집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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