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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충청도

세종시에서 호캉스 COURTYARD HOTEL

by 노아엘 2024. 10. 1.

 

 

2024년 4월 9~10일

(노아 만14세, 노엘 만11세)

 

세종시 COURTYARD 호텔

https://hotels.naver.com/hotels/N5304278?adultCnt=2&checkIn=2024-10-08&checkOut=2024-10-09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대한민국

이용자 평가 9.1점의 4성급 호텔입니다. 네이버에서 자세한 정보와 가격을 확인해보세요.

hotels.naver.com

 

 

 

4월 10일이 선거일이라... 휴일(선거는 10일  6시 정각쯤 제일 꼴찌로 했음~!)

회사 마치고,, 아이들과 나만 세종시에서 1박 하기로 했다. 

남편은 출장가서 늦게 오는 관계로 집에서 혼자 자라고 해두고~~

나는 오송에서 퇴근 후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고..

아이들은 오창에서 B3 버스를 타고 엄마 퇴근 시간에 맞춰서 오고..

아이들이 탄 버스에 극적(?) 상봉을 하고 같이 세종시에 도착~~

오니 어둑어둑...

 

세종시에 온 이유는 그냥 가까워서? 

아이들과 집이 아닌 곳에서 하룻밤 그냥 자고 싶어서.ㅋㅋ

아이들이 아빠 없이 나랑만 여행가면 항상 초긴장 상태..

스스로들 길을 찾기에 여념없다. 

호텔 있는 방향으로 어찌나 잘찾던지...

아빠하고 같이 여행가면 다들 좀비상태.. 남편이 워낙 다 잘찾고 맞춤으로 해주니..ㅋㅋ

 

 

잘 찾아왔습니다~~ 버스 내려서  약 10분 안쪽거리였음~~

이 호텔을 예약한 이유는 세종시에서 꽤 괜찮은 호텔이었고 바로 앞이 호수공원이었기 때문에~~~

 

아직 저녁식사를 못했고 빨리 호텔에는 들어가고 싶었기 때문에 호텔 옆 편의점에서 간단히 먹기로~~

 

과자 하나 사들고~~ 호캉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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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는 우리방~~~

 

세명자기 딱 좋네~~

 

한쪽벽 거울에는 예약자인 남편에게 메세지도 적혀있고..ㅋㅋ

 

노아는 환기시킨다고 하다가 창문이 안닫혀서 고생좀 했다. 그래도 함부로 안하고 조심스럽게 끝까지 해내는 모습 칭찬~

 

30분 정도 동안 창문과 씨름 후 만족한 얼굴..ㅋㅋ

뭐든 해낼 아이..!

 

집보다 호텔이 그리도 좋니? ㅋㅋㅋ 

 

여기저기 호기심 천국~ 중딩도 좋아하는 호캉스.ㅋㅋ

 

집에서는 마음껏 못하는 헨드폰놀이 여행오면 가능하니.. 그냥 신난 초딩~

 

구석은 노아 침대로 자리 잡음..

 

목욕한 노엘이~~

 

야경도 굿굿~~~

우리 오창 호수공원보다 크긴하다~

물론 난 아담하고 잘꾸며진 오창 호수공원이 더 좋지만.ㅋㅋ  우리 마을 사랑~ ㅋㅋ

이렇게 야경을 보며 좀 늦게까지 놀아야 호텔에 온 맛이 날텐데... 

항상 자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나는 바로 불끄라고 윽박지르고 자게 만들고 나도 잤다. ㅠㅠ

미안하다. 쩝...

엄마가 자는 시간이 예민해서..ㅠㅠ

 

일찍 잔 덕분에 일찍 또 눈 뜬 우리 가족..ㅋㅋ

아침 풍경도 야경 만큼은 아니지만 좋네~~~ 

 

노엘이 방에서도 맨날 이거랑 비슷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는데.. 아무 감흥 없더니

여행오니 풍경사진도 찍네~~

 

우리가 호텔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ㅋㅋ

아침 조식!! 시간~~~~

 

말이 없어진 두아이들... ㅋㅋ

배부르게 ~~~

아니 배터지게~~ 

행복한 아침밥 시간을 보내고~~

 

다 먹고 다시 들어와서 잠시 휴식~~ 아이들은 여길 떠나기 싫겠지만~~

 

라운지 가면 맛난거 있다고 꼬셔서 데리고옴~~

 

밥먹은지 한시간 지났나... 간식 타임~~

 

홍차에 쿠키~는 포기할 수 없지~ 

라운지 카페에서 좀 더 여유롭게 있어도 될 시간이었지만..

이미 우리의 남편은 이 호텔 로비에 도착해 있다고 한다. ㅋㅋ

전날 늦게까지 출장이었으면 좀 아침 늦잠도 잘법한데... 새벽같이 일어나서 여기까지 버스타고 온 남편..ㅋㅋ

 

아빠가 도착해있으니 이제 체크아웃하고 나가기로~~~ ㅋ

저 멀리 자기집인냥 앉아있네..ㅋㅋ

 

아이들과 방갑게 인사하고~~

 

호수공원에서 오늘 하루는 쉬면서 보내기로~~~

남편이 내가 좋아하는 돗자리를 챙겨왔다~~~

 

공원에서는 사발면? ㅋㅋ

 

밖에서 먹음 맛있지~

 

그리고 노엘이는 이걸 꼭 타보겠다고~~~

 

1시간 넘게 탄 것 같은데 아쉽다고 진짜 재미있다고 한다. 

다음에 꼭 다시 타러 오기로 약속하고~~

 

꽃도 피어있고 예술이다~~

 

 

 

우린 한바퀴 좀 돌다가~~~ 가기로~

 

저녁은 이집에서~~~

 

 

1박2일 세종시 여행~~~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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