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나 다음으로 아끼는.. ^^ 카메라를 깜빡하고 집에다 놔두고 나가버린 바람에... 김이 빠져버린 남편은 이쁜섬 일도레앙에 가서도 별 반응도 하지 않고,, 섬 전체 다 둘러보지도 않고는 집에 가자고 해버린다.ㅠ.. 내 카메라로 찍자고 했지만,, 자기 카메라 아님 잼없다고,, 내 카메라를 무시한다..ㅋ. 그래서 우린 나간지 얼마 안되어서 섬에 발도장만 찍고 다시 집으로 들어와버렸다.. 그리고 카메라만 집어들고 다시 나간다.ㅋㅋㅋ 내가 웃겨죽는다.. 카메라가 그리 좋은지..
표정보면 안다.. .. ㅋㅋ 장난끼도 사라진 울 남편.. 머리속엔 아마 카메라 생각뿐이었을듯..
섬 돌지도 못하고 그냥 입구쯤에서 사진찍고 일단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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