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전날이라 마지막으로 혜지랑 세명이서 드라이브를 하자고 했다.. 드라이브 가서 먹을꺼리는 남편표 김밥..!!
내가 정말 좋아하는 울 남편표김밥. 울 남편 요리는 손에 힘이 좋아서 더 맛난다.ㅋㅋ
그러고보니..여기와서 이번에 내가 해준요리는 떠나는 날 새벽에 후추탕이다다.ㅠ 사실 북어국을 끓일려고 하다가 후추통이 열려버리는 바람에 왕창 쏟아버려 후추탕이 되어버렸었다..그래도 남편 맛있게 잘 먹고 갔다만은..ㅠㅠ..
아무튼 우리는 김밥을 싸가지고 혜지와 산책하러 나갔다..
오랫만에 만난 우리는(일주일도 안됐지만..),, 먹기바쁘고 또 수다떨기 바빠서 해지는줄도 몰랐다.
남편은 혼자 사진찍고.. 우리 이야기하는 모습도 대따 많이 찍고,,ㅋㅋ.. 우리는 김밥 내내 씹으면서 이야기 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우리끼리 하는말이지만 ,,우린 수다 떨면 지구도 한바퀴돌꺼라고....ㅋㅋ 남편이 다행이도 그런 수다떠는 우리를 놔두고.. 혼자 작품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ㅋㅋ
요건 혜지가 우리만나기전에 주워놓은 도토리.. 얼렁 아들딸 많이 낳아라고..
피크닉하기 딱 좋은 장소..
혜지한테는 빠질수없는 술.. 남편이 선물로 준 복분자술을 갖고왔다.
열심히 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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