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th-나팔리코스트 조디악투어

캡틴이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고있다..

어떤 이야길 하나 해주었다.. 어떤 미국관광객이.. 여기놀러와서 재미로 여기 돌맹이 하나를 가지고 미국본토로 돌아갔다고 한다..돌아가자말자 이유도 모른병이 걸리고 의사들도 아무도 원인을 몰랐었는데... 그 청년이 혹시나싶어서 가져온 돌맹이를 도로 여기다 갖다놓으니 낫았다고..ㅋㅋ

 

우리 겁줄려고 꾸민 이야기인지 어떤건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돌맹이를 갖고 가지말라는 말을 아주 몇차례나 강조해주신다.. 게다가 아무렇게나 놓여져있게만보이는 돌맹이 위치도 바꾸면 안된단다.. 아예 만지지말란말이지..

 

아무튼 난 무거워서 안그래도 안갖고 갈껀데.ㅋㅋ

 

남편한테 함 갖고 가볼까 라고 장난스레 말하니..남편은 " 너 여기 또 오고싶어서 그러지?" 그런다.. 사실 말 듣고보니그렇네.ㅋㅋ 도로 갖다놔야되니.ㅋㅋ

 

아주 씩씩하게 걷는 울 남편..ㅋㅋ

 

아니다 다를까 이 판대기가 있따.. 하와이의 과거를 보존해달라고... 사실 좀 멋지긴하다..

 

 

 

 

 

떨어진 노니..

 

 

 

우리말고 다른팀도 도착..

 

 

드뎌 점심 도착했다.. 한사람앞에 한개씩 먹는데..남편은 내가 좀 남긴거 먹는것도 모잘라서,, 한개 더 먹었다..ㅋㅋ

 

 

뭐든잘 먹는 울남편~

 

다 먹고 좀 휴식후 스노쿨링하러 들어갔다.. 어찌나 열대물고기가 많은지.. 나는 이때까지 열대고기는 정말 작은줄로만 알았었는데... 진짜 형광빛을 띈 엄청 큰 물고기들도 봤다.. 진짜 엄청큰... 그외에도 다양한 색깔을 물고기들 많이 관찰... 오죽하면 사진기 들고 나올껄 후회도 좀 했다는...  고기는 빅아일랜드보다 여기가 훨씬 더 다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