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트레킹을 하며
고무보트도 타고,
차도 오래타고,
텐트에서 몇시간 자면서 그렇게 8박10일 동안 힘든일정을 끝내고,,
돌아오는 비행기도 3번갈아타고 기다리는 시간이 심지어 10시간도 더 넘었었는데..
여행갔다온 후..
하와이 여행에서 우리의 아기... 하복이가 들어섰다는걸 알게 되었다.
이만하면 우리 하복이랑 나 체력짱??
임신을 기대하고 갔었지만 일정이 넘 힘들어 거의 포기하고 기대하지도 않았었는데..
정말,,, 하와이의 웅장하고 거대한 자연의 정기를 받아서인가보다..ㅋ
우리 하복이는 하와이의 복덩어리이자 하나님께서 주신 복덩어리.. 그 이름....... 하 . 복.
하복아...
너는 엄마 아빠가 정말 행복하게 여행하며 즐거운 시간 보낼때 우리한테 왔으니...
앞으로 너의 인생도 하와이에서 엄마아빠가 느꼈던 것처럼... 쭉~ 행복하게 살꺼야..
그리고 누구보다 더 건강할꺼야..
그렇게 힘든 일정에서도 엄마 몸속에서 안떨어지고 있어줬으니..
엄마와 아빤,,
널 가진걸 알고,,
얼마나 기뻤는줄 모른단다..
임신소식을 전할때 엄마 목소리의 떨림과 아빠의 반응을 너도 봤어야 하는건데..ㅋ
하복아..
우리한테 와줘서 고마워..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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