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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Special Events of Quebec

Québec Winter Carnival -겨울축제-2010

by 노아엘 2010. 2. 16.

2, Feb.,2010

퀘백겨울축제에 맞춰서 까오리가 왔기때문에.. 짧은 일정속에서도 평일 낮에 잠시 들렀다.

거의 2주동안이나 하는 겨울축제 기간의 처음이었고,, 평일 낮이었기때문에 너무 썰렁했다.ㅠ

사람들도 거의 없었고,,, 아직 덜만들어진 듯한..분위기.. ㅋ

 

얼음으로 만든 얼음궁전.. 

 

퀘백의 겨울날씨에 놀란.. 까오리.. 거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절대 나 아님.. ㅋ

까오리는 일본에서 입던 옷중에 젤 따뜻한 옷을 골라입고 왔다하지만,, 넘 얇았다..

다행히..안에 내복을 두개를 겹쳐 입었으니..ㅋ

 

축제로 들어가는 길... 정말 썰렁..ㅋ

 

얼음을 조각하기 시작하는 조각가분들...

1주정도 지나면 완성 되어질듯..

우리 넘 빨리 왔다고요..

 

그래도.. 몇몇은 다 완성되어 있었다..

 

 

 

사람이 없어서 좋았던 점은 딱하나..

요걸 맘데로 탈 수 있었다는거..

나는 작년과 제작년에 30분 넘게 줄서서 겨우 한번 탈정도 였는데,,

까오리와 남편은 줄 안서고 바로바로 연속 두번이나 탔다..

첨에 혼자 타기 미안했던지 안탄다고 했던 남편도,,

한번 타보니 한번만 더 ~ 를 외쳤다..

재미있게 타던 까올과 남편..^^

 

축제의 볼거리..

비키니입고 온천속으로 쏙~~

물론 이때는 아무도 없었다는..ㅋ

 

정말 시체처럼 가만히 누워가는 아기..ㅋ

어찌나 웃기던지..

 

얼음 테이블 위에서,,팔씨름..^^

카메라를 의식하는 현직 모델인 나와 팔씨름에 정말 집중해버리는 비모델 까올..ㅋ

 

작년과 달라진 .. 너무나도 긴 미끄럼틀...

정말 이땐 임신안했음 1000% 타고 싶었는데,,

그래도 의리파인 까올과 남편도 같이 안탔다..ㅋ

 

요렇게 길다...끝이 안보일정도로...

 

까오리는 비록 이 덜만들어진 모습만 보고 일본으로 가버렸지만,, 남편과 나는 담에 2주후에 다시오리라..생각했다.

담엔 홋카이도의 겨울축제를 같이 보러 가기로 까오리와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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