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8일 전이 남팬 생일이었다..
일주일 차이로 생일 상 두번 차리신 우리 어머님..
새벽부터 소고기전골이며 잡채 새우구이 조기 등등 요렇게 풍성하게 차려주신 어머님께 넘 넘 감사드린다.
생일전날 어머님께 생일밥 차리지 말라고 부탁도 해보고,, 장 볼 시간도 일부러 안줄려고 백화점에서 늦게까지 놀았었는데,
언제 사다놓으셨는지... 요렇게 훌륭하게 요리를 해주신다.
내가 좋아하는(다른 식구들은 다 싫어하는..ㅋㅋ) 조개 미역국까지.. (난 정말 소고기미역국이 싫다.ㅠ)
생일날 아침밥..
게다가 어머님께 용돈까지 받았다..야호! (아버님은 떡 사주셨다는.ㅋㅋ)
그리고 남팬은 예약 안하면 못먹는 해물탕으로 아주 유명한 수원에 있는 군포해물탕 집을 예약해두었다.
소문대로 완전 좁은곳에 손님들이 장난이 아니었다.
먼저 홍합탕부터..
해물탕 대..짜리로..
완전 큰 새우랑 큰조개.. 낙지도 서비스로 더 받고,,, 정말 맛났다..^^
.
생일날 점심밥
나중엔 밥까지..ㅋ
우리 네명은 결국 다 못먹고 싸갔다는..
먹고 백화점으로 고고!
남팬은 항상 빨리 안고르면 없다고 협박을 한다.
그래서 몇군데 돌아보고 그냥 이걸로 선택..
평범하지만 문안한 스탈로.. 남팬 땡큐~
그리고 저녁은..
점심을 넘 과식해서 간단히 먹고,,
케잌컷팅과 함께 생일축하 파티..^^
생일날 잘 먹어야지 일년 동안 잘 먹는다는 어머님 말씀답게 잘~ 먹고 잘~ 놀았다.
행복했던 내 생일...^^
참 진석고모도 속옷 선물 땡큐요..~
사진찍기전에 빨래부터 해버렸당..ㅋ
나이 먹는건 싫은데,, 생일날은 은근 기다려진다는.ㅋㅋ
진아~~ 생일 넘 축하해.. 난 너를 정말 사랑해...ㅋㅋ
때론 단점이 넘 뚜렷해서..ㅋㅋ 불편할때도 많지만,, 이런 내 모습도 나니깐...^^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웠으니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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