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18
(노아 만 8개월)
전화상으로는 통화도 많이 했고,,
매번 만나자 해놓고 넘 바쁜 우리 보라양 때문에..^^
한국에 와서도 못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걸려오고 ..
우리는 서로 같은 지역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
보라는 강남에 결혼식.. 나는 맛사지 받느라..ㅋ
저녁먹으로.. 워커힐에 피자 먹으로 고고!
예약을 안해두어서 좀 기다려야 했지만,, 요렇게 멋진 야경이 보이는 곳에 앉게 되었다.
피자힐에 들어선 우리 노아와 남팬..^
많이 추웠지만,,
우린 노아를 강하게 키운다..ㅜ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는 동안에.. 우리 노아랑
드뎌 입장..ㅋ
노아는 이제.. 어린이 의자에 앉아서 한자리 차지하고 먹는다.
그러나 노아가 먹을껀 없다..라고 생각했는데,
종업원 언니가.. 애기들 빵이라고 건포도 빵을 갖다주신다.
그걸 2조각이나 다 혼자 뜯어 먹는다.
많이 먹다 큭큭 대기도 하고..ㅋ우리 빵돌이.
우리 남팬이 좋아하는 피자..
절대로 둘이선 피자를 먹지 않는데..왜냐면 내가 싫어하니깐..
보라가 있다고..바로 피자 먹으로 가자는 우리 남편..ㅋ
오랫만에 만나도 변하지 않은 저 미모.ㅋ
그냥 헤어지기 아쉬웠던 우리는.. 차 한잔 하기로 하고..
바로 밑에 W호텔로 갔지만,,
노아 때문에 튕겼다..ㅋㅋ
아이가 있어서 팝은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 옆에 있는 쉐라톤으로 갔다.
생각 외로 우리 노아가 너무 그 곳을 좋아했다.
아주 웃고 신이난 노아..
조명이 이쁜곳을 좋아하는 우리 노아는..
나중에 크면 조명 디자이너를 시켜야겠다고~ ㅋ망구 부모생각..^^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끗~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트리^^
ㅍ
한자리 차지하고 앉은 노아...
눈깜짝 할 사이 커피에 타서 먹으라고 놔둔 설탕덩어리를 입에 넣고 오물오물했던 노아.
아무도 몰랐다는...
나중에 알고 놀래 뺐어버렸더니 아쉬워하던 그 표정... "에이씨 들켰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던 우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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