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4, ~
(노아 만 10개월)
남해까지는 쉬엄쉬엄가면 6시간 이상은 걸린다.
우리는 그 전날 미리 노아를 위해서,
문어다리도 사고, 노아가 젤 좋아하는 오래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도 준비하였다.
다행히.. 아침잠을 잘 자주는 우리 노아..
타기 싫어하는 카시트에도 잘 누워준다... 휴..
잠시 휴게소에 들린 노아..
곰돌이 꼬까옷을 입고,, 엉덩이가 앙증맞다..ㅋ
먼거리 차에서 잘 놀고 자준 우리 노아.. 고맙기만 하다..
물론 장시간 혼자 운전 다 한 우리 남팬도..^^
친정이 멀지만,, 우린 언제나 잼나게 가지요~
매번 들리는 이 휴게소..ㅋ
우리 노아가 언제쯤이면 이런걸 보고 좋아라할까..
여긴 또다른 휴게소,,ㅋ
우리 노아는 모빌을 유난히 좋아한다.
갓태어나서 흑백모빌도 얼마나 좋아했었는지..
집에 모빌하나 다시 달아줘야하나...
드디어 남해대교 입성!!
보기만 봐도 기분좋아지는 남해대교..
여기만 오면,, 엄마의 품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언제나 아~! 남해다~! 라는 맘을 품게 만드는 이곳..
노아야.. 엄마는.. 남해가 좋단다...
언젠가 여기에 멋진 별장하나 지어야겠다..^^
재첩국 사서 들어갈려고 내렸더니만,, 올 겨울 추워서 재첩이 없다한다..
울 남팬 재첩국에 라면 끟여 먹을 꿈으로 한껏 부풀어있었는데,,불쌍타.ㅋㅋ
둘째언니, 큰언니네 식구들까지 다 모였다.
고모집 갈려고 다들 나왔는데,, 안계셔서..
그냥 발걸음을 돌리긴 아쉬워, 엄마랑 다 같이 남산에 산책중..
우리 노아는 무거워져서.. 남팬이 들다가, 외삼촌이 들다가 작은언니가 들다가..했다.ㅋ
남산 밑에 있는 놀이터..
우리 노아는 아직 놀이터가 뭔지 모르겠지..
하지만,, 잼날 꺼라 생각하고,,
아빠는 미끄럼틀 꼭데기에 널 델꼬 갔단다.ㅋ
아무껏도 모를꺼라 생각했지만,
미끄럼틀 타니 너무 좋아라했다.
역시..아이들은 ...알껀 다 알아.
좋아해서 몇번 더 탔다.ㅋ
벌써 아이가 되버린 듯한 우리 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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