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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Orland & Miami

Island Queen Cruise in Miami

by 노아엘 2011. 11. 1.

 

악어를 본 후..같은 날.. 늦은 오후..마이애미 시내에 도착했다.

여기서 제일 많이 하는 투어는 유람선을 타고 비스케인만에 있는 호화주택을 한바퀴 도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도착하자마자.. 선착장으로 이동~

 

말로만 듣고,, 소문 풍성했던 CSI miami 다~

범죄도시치곤 넘 평화로워보인다.

위험한 곳은 한곳도 안보이는 듯한 느낌..

마냥 따뜻한 날씨에 야자수에 살기 좋게만 느껴지는걸~

 

선착장에 도착..음악과 여유로움이 있다.

 

쿠바?라고 착각할 정도로.. 여기저기서 음악과 함께 쌈바춤을 추고 있는 사람들~

나도 추고싶당.~~~ 끼워줘~~

 

역시 쿠바랑 가까워서 그런지.. 쿠바커피를 판다고한다.

쿠바커피를 먹어줘야된다해서..한잔 시키고~

근데 내가 옛날에가서 먹었던 쿠바커피맛이 아니다.

엄청 끈적끈적거리며 진하다..

내 스탈은 아님~

 

시킨것이 아까워 한두잔 억지로 마시다..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다 버려버렸다..ㅠ

 

커피는 폼이에요^^

 

Island Queen 유람선을 기다리며~

 

 

 

세포방 미선쌤과 둘이 찍는줄 알았었는데.. 유전방 민호쌤이 있었다니..

 

 

 

우리는 도대체 어딜 보고 있었지..ㅋ

 

드디어 출발~

 

이번 학회여행에 제일 수고가 많으셨던 양윤희샘과~

 

평소 간호사분들과 친해질 기회가 잘 없었었는데..이번에 같이 여행하며 친하게 된 현정쌤과 함께~

 

 

맘씨 좋은 캐나다아빠가 저 멀리서 달려와서 찍어주신다고 한 샷~

 

 

역시 이분도 사진 찍히시는걸 좋아하시는 모델과~ ㅋㅋ

 

 

고층빌딩과 해변이 어우러진 곳 마이애미.

누군가는 해운대랑 느낌이 비슷하다고 했지만,,

규모가 다르다..~

 

내가 좋아하는 야자수들~

 

이번 학회에서 첨 뵌 간호과장님 ~

나와 삘이 많이 통해서 얼마나 고맙고 잼났었는지~

넘 인자하시고 좋은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나의 멘토로 지정 쾅쾅쾅~

 

한시간 반이 걸리지만,, 사진찍기 놀이하다보면 금방~

 

나와 같은 실험실 맴버라 잘 챙겨줬어야 했었는데.. 미안한것이 많아유~

 

속도가 나자..사진기로는 못찍고,, 캠코더를 들이대고 아름다운 환경을 찍었다.

근데 이렇게 찍어놓은건..참 안봐지는데..언젠가 보겠지..ㅋ

 

아직은 쬠..해운대삘~

 

 

나.. 여행할땐 완전 쌩쌩..^^

이때도.. 시차적응도 못하고 하루 피곤에 떨어져 3~4시간 잔게 다였지만,, 일주일동안 완전 기운이 팔팔했다..

 

여긴 섬이다.. 하지만,, 완전 팬션같은 것이.. ~~ 줄지어 있다.

 

 

 

휘어진 건물도~

 

어느샌가..날이 저물기 시작하고~

 

선장님이.. 호화별장 하나하나 누가 사는지 다 설명해주신다.

암튼 헐리웃 유명한 배우들.하나씩 이런거 갖고 있는듯.ㅋㅋ

 

각 별장 앞엔 이런 보트까지 갖춰놓고 있다.

우린..걍 부럽기만 했다.

대체 얼마만큼 돈이 있어야 이런곳을 살 수 있다는 거지...??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하고 분위기는 더 up up

 

 

 

 

 

멋진 햇살과 어우러져~

 요렇게 한시간 반 투어가 끝나고~

잠시 저녁먹을겸 자유시간~~

 

어딜가나 쇼핑센터는 우리의 발목을 잡고~

시간도 없었는데.. 볼꺼리는 많고~

여기서 울 노아 스케쳐스 반짝반짝 빛나는 신발 하나 사고~

 

 

저녁 대충 먹고 나와보니 선착장엔 이렇게 아름다운 전경이~

 

마이에미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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