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방학-서울대공원

2014, 12, 30

(노아 57개월, 노엘 23개월)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미세먼지가 심하다는 보도에.. 실내를 갈까 고민도 했지만,,

가볍에..빨리 갔다오자고 생각하고,, 노엘이가 좋아하는 동물을 보러 동물원으로 가게 되었다.

서울대공원오면.. 코끼리 열차를 타줘야 제맛~ ㅋ 노엘이는 지금 유모차에서 자는 중.ㅠ

코끼리 열차를 타고.. 동물원이로 도착~~ 2015년 이구나~~

겨울이라.. 사실. 동물원은 한적할 수 밖에 없다. 대부분의 초원동물들은 실내로 다 이동당하고..

밖에 있는건..이런 사막여우같은..ㅋㅋ

동물원 증명샷~ ㅋ

겨울이라 실내 위주로 꾸며져 있었다. 아이들은 퍼즐도 맞추고~

다시 밖..ㅋ

서울대공원.. 돌고래사건으로,,, 예전같은 공연은 아니지만,,

자연에 더 가깝게 짧고, 자연스러운 동작만 보여주었다.

첫 등장은 언제나 물개.ㅋ

귀여운 물개 뽀뽀..ㅋ

그리고.. 하일라이트인 돌고래 점프~~~

짧아서 더 아쉬웠던 돌고래 공연을 보고~ 호랑이만 보고 집에가기로 했다.

예전엔 없었는데.. 멀리서만 보면 재미없을 호랑이 관찰을 위해

이렇게 유리구멍을 뚫어놓았다.. 유리구멍으로 머리를 내밀면 바로 위에 호랑이가 지나다닌다 .~

요렇게..ㅋㅋ 어슬렁 어슬렁~ 호랑이가 걸어다닌다.

정말 산에서 일대일로 만났더라면.. 진짜 무서웠을듯.. 늠름한 모습~~

호랑이 보는곳에서.. 삼십분은 족히 봤을듯..너무 좋아했던 아이들~

그리고.. 실내 뱀관으로 이동..

노아가 좋아하는..ㅋㅋ

뱀 그림 앞에서~~

난 별로 흥미없어서. 아이들과 남편만 파충류 열심히 관찰하고..ㅋ

날씨가 침침해.. 서둘러.. 집으로 향하기로~~

마지막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핫도그로 장식~~

동물원에서 바로 서울에서 일하는 고모네 가게로 가서.

치킨 한마리 싸들고~~ ~맛나 맛나~

다시 할머니집으로~~

예정보다 하루이틀 더 머물렀다. 노아가 이유없이 배가 아프다하여.ㅠㅠ

푹 쉬다가.. 배가 좋아져서.. 먼거리지만,, 외할머니댁으로도 이동~~~

완전 명절기분..ㅠ 무시무시한 장거리~~ 조금만 시댁이랑 친정댁이랑 가까우면 좋으련만...

Noah & Noel (Moir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