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방문~~(경희언니네집)

 

 

 

2015, 12, 12~13

(노아 69개월, 노엘 35개월)

 

 경희언니네집 숙박

남편지인 결혼식 참석

남편회사 결혼식으로 대구로 내려왔다.

물론.. 주 목표는 대구여행 하는거~!

 아침일찍부터 나서야했다.

기차 타기 전 잠시 아침 겸..군것질 먹는중

 

대구는 참 가깝다. 기차타면 금방~~

대구역에 도착~~

여기서 우린 남편과 빠이빠이를 했다.

남편은 경산에 있는 결혼식장에 참여를 해야해서.

 노아, 노엘.. 나는 역 바로 연결되어 있는 백화점에서 남편을 기다리기로~~

남편과는 다르게 백화점 쇼핑과는 거리가 먼 나기에..

애들과.. 백화점 내부에 있는 키즈카페서 몇시간을 보내기로~~

오랫만에 이런곳에 와서인지.. 아이들이 넘 넘 잘논다.

 

다른곳보다 너무 깨끗해서 좋음~~ 

 

 

 

사실 아이들이 이렇게 뛰어놀 두세시간동안,, 나는 사진 몇장찍어준게 다다..

난 한쪽 귀퉁이에서 약에 취해 계속 잠을 잤었다.

이때.. 내 몸이 최악이었었기에...

대구여행도 그래서 취소할려고 했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경희언니네집에 가보고싶어해서~~~

 

 

 

몇시간을 뛰놀고 아빠와 재회~~

그리고 대구에 살고 있는 경희언니네집으로 고고씽~~

대구 여행은 힘들듯했고,

우리보러 용한오빠네까지 와주어서..

1박2일을 경희언니네집에서 다 자고,

뒷날,, 무슨 유명한 전통시장(    )에,, 갔다오는걸로 결정.

대구의 명물이 되었다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출발..

지하철 기능이지만, 지하가 아닌 탁 트인 상공을 달리는 기분!

아이들도 너무 좋아한 모노레일~~

모노레일 제일 앞자리~~ 

전통시장을 아이들 다 데리고 돌아다니기엔 여간 불편한게 아니라,,

전통시장과는 조금 안어울리는듯한 커피숍에 들어왔는데..

이곳이 또 대박인곳..

커피값은 시장값인데.. 분위기는 완전 대박이다.

전세낸듯이 우리식구들이 완전 다 차지했다.

커피맛도 죽이고,, 쥬스도 럭셔리하고~~ 완전 대박집~~ 

이때 사진기를 모르고 안갖고 가서.. 사진을 거의 못찍었다. ㅠㅠ

난 헨펀으로 사진을 잘 안찍어서리..

아무튼 가기전엔 엄청 말설였는데..

몸도 안좋은터라,, 남의집에 가는게 예의가 아닌듯해서..

하지만,,

형부는 두말할것도 없고, 경희언니가 정말 너무 편하게 대해줘서..

손하나 까딱 안하고, 친언니네집처럼 편하게 머물다왔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동규형이랑 혜민이랑 너무 잘 놀아주고.

그래서 오히려 피곤을 다 푸는 여행이 되었다.ㅋㅋ

이 자리를 빌어서.. 언니형부.. 완전 땡큐~~

그리고 집.. 정말 집 같아서 좋았어요~~

정이 넘치는 화목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