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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충청도

천장호 출렁다리 &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by 노아엘 2016. 5. 19.



2016, 1, 30

(노아 70개월, 노엘 36개월)


충청남도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http://korean.visitkorea.or.kr/kor/bz15/where/festival/festival.jsp?cid=917493)




청양고추로 유명한 청양이라.. 고추가


칠갑산에 정말 콩밭매는 아낙네가 계셨구나..


출렁다리로 가는길을 통과해서 저 멀리보니..정말 다리가 있다


총 길이 207m로 국내 최장 출렁다리라고 함~~

저 건너편 줌해서 용 사진도 찍고


얼마나 스릴있을지..반신반의하며 다리건너기 시작~



조심성 많은 우리 노아는 벌써 표정이.ㅠㅠ

정말 무섭긴했다.

겁많아서 나 역서 건너는 동안 사진 한장도 못찍고 노엘 손을 얼마나 힘을주고 꽉 쥐었던지..ㅠ

노엘이가 나중엔 "손아파"하면서 화를낼정도..ㅋㅋ

노엘이는 아직 무서움을 모르는지 씩씩하게~~


건너편으로 겨우겨우 한걸음씩 옮기면서 건너고보니..

아까 멀리서 봤던 용님을 가까이서 볼수 있게 되었다.


다리만큼이나 무서워보이는 호랑이상도 있고~

이제 평정을 되찾은 우리 노아.ㅋ


옆으로 돌아가서 다리샷 찍음~~

밑의 호수는 꽁꽁 얼어있음


시간이 충분하면 한바퀴 산둘레길을 따라 쭉~ 둘러보고 싶을만큼 아름다운 곳이었는데..

우리는 바로 옆,,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를 가야했기에..

출렁다리는 한번 건너본것으로 만족~~

돌아갈때는 올때만큼보다는 안무서웠지만,그래도 진짜 아찔~~


알프스마을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청양여행을 온 이유가 얼음분수축제 때문인데..

어찌어찌하다보니.. 메인이 칠갑산 등반이되어버리고,,

결국 저녁5시가 되어서야 도착해버렸다.

입구부터 얼음분수의 위엄을 보여준다. ㅋ


5시부터 왔기에.. 다행인건.. 야간권으로 해결되었음~~ㅋ

일단 입구서 밤부터 구워먹기 체험~


다른사람들은 다 태우고,, 난리였는데..

꼼꼼한 아빠를 둔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아주 잘 익은 밤을 양끗 먹게되었다. ~~


그리고.. 축제장으로 입장~~~

토마스 기차??


해질녁에 멋진 얼음분수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글루 체험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가 빠짐 안되지~ㅋ


ㅇㅏ이들이 너무도 좋아했던.. 봅슬레이~~

어른인 우리도 타긴했지만..

역시 노아 노엘이는 너무 좋아했다.

10번정도 탄듯





그리고.. 눈썰매도 탔다가.. 봅슬레이랑 눈썰매를 무한 반복한듯..ㅋ


제일 처음탈땐 이렇게 아빠가 옆에서 잡아줬었는데..


그 담부턴 노아도 혼자서 쌩쌩 내려왔다.

눈이 녹아서 제법 미끄러웠는데..


너무 잼있어함~~


한켠에선 노엘과 내가 짝꿍되어서 죽어라 탔다. ㅋㅋ


이번은 우리 가족 네명이서 동시에 출발~


ㅇㅏ빠가 노엘이를 잡아주고~


이렇게 되다보니 어느덧 어두워져서 조명이 켜지고~~

몇몇 조각들을 더 구경하면서


서 있다가 일부러 미끄러지는 놀이 중..ㅋ


원숭이 흉내


색색깔 아름다운 얼음분수




노아 일부러 넘어지며 놀기~


집에 가자 했었는데,, 다 녹아가는 눈길이어서 위험했지만,

노아가 한번 더 타고싶어해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작고 아담했지만,그래도 반나절 놀기 딱 좋았다..

아이들과 같이 놀기에 정말 좋은 장소~~


근데 이렇게 놀다가 뒷날.. 노엘이가 독감이 걸려버렸다는..

아무래도 사람많이 모인장소에서 오른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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