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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충청도

현충사 + 지중해마을

by 노아엘 2016. 12. 26.



2016, 9, 24

(노아 78개월, 노엘 44개월)



충청남도 아산시 현충사

http://hcs.cha.go.kr/





워킹맘은 정말 바쁘다..ㅠㅠ

내가 좋아하는 블로그 작성도 2달째 미루고 이때 현충사에 간 기억을 최대한 생생한 감정으로 쓰고자.,,

기억을 더듬고 더듬어 본다..


주말엔 정말 아침 챙기는것도 큰 맘을 먹어야 할 수 있는 일.ㅠ

걍 이날은 아이들 건강 이딴거..잠시 접어두고..

빵집에서 간단히 떼우고 바로 잠자리잡으러 출동했다.


남편 머리속은 뭐가 그리 많이 들었는지.. 암튼 하고싶은것과 먹고 싶은걸 말하면

그리 멀지 않은곳으로 좋아할만한 곳을 잘도 찾아낸다. ㅋㅋ그것도 참 유용한 특기라면 특기

이날은 우리 노아가 좋아할만한 푸른 들판이 있고 잠자리들이 많이 사는곳으로 왔다. 바로 충무공 이순신의 현충사



확트이고 사람들이 적음에 감사..ㅋ


줄에 앉아있는 수많은 잠자리들을 보며 오늘도 탁월한 장소선택이라고 자찬~~하며


잠자리들이 조금은 힘이 빠진 시기인지.. 노엘이마저 잠자리잡기에 성공! ㅋㅋ

손가락엔 큰이모가 사준 반지까지 낀 멋쟁이..~~



꼭 히드라의 머리처럼 수백가지로 뻗어나온 멋진 소나무~~


우리나라는 역시 소나무다. 아주 멋진~~



마침 좀비 영화로 인해 유명해진 좀비 흉내내기..ㅋㅋ


아빠찬스 써서 높이 있는 잠자리까지~~


잠자리 몇마리째인지 획득~~



슬슬걸어 위에까지 가본다.


단아해서 참 이쁜~~


이순신 장군님의 영을 기리는..


우리도 향을 지피고..


그리고  현충사를 나와서 내가 좋아하는 아산 지중해 마을로~~~

여기 오면 우리가 좋아하는 일본 라멘집에 꼭 간다.

이날은 이른아침부터 집을 나간터라 충무공갔다와도 아직 점심~

낮부터 맥주한잔하며~~ (남편은 운전해야되니 나혼자.ㅋㅋ)


노엘이는 볶음밥~~


지중해마을 풍경~~

여기오면 맛난 빵집도 있고 이쁜 아가들 옷가게도 있고 넘 좋다~~


글고 저녁땐 코스트코까지 가고 하루에 세탕 뛴날ㅠ

그래고 참 알차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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