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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기도

여름방학 보내기-할머니집에서~

by 노아엘 2017. 9. 20.



2017, 7/30~ 8/9 (약 11일간)

(노아 8살, 노엘 5살)


처음으로 이렇게 오랜시간 엄마 아빠와 떨어져 경기도 할머니집에 살러간 노아와 노엘이..

노아는 어느정도 컸지만,, 노엘이가 아직 어려서 걱정했었는데.. 왠걸..

떨어질때도 너무 쿨하게 "잘가~~" 라고 말하며 엄마 아빠가 가는대도 뒤도 안돌아본 아이들.ㅠㅠ

나 혼자 눈물 한방울.. 흠찔..

다행히 아이들이 쿨하게 떠나서 나도 곧.. 평정심을 찾았지만,,

역시 자식사랑은 해바라기..ㅠㅠ



어머님 아버님이 종종 아이들과 놀러가신 사진을 보내주셔서..

그 추억을 기록해두어야겠다.


8월 1일 ,  청계산 계곡













거대 왕잠자리였다한다. 노아 이때.. 오창집에 오기 싫었다는 발언을했었다하는.ㅋㅋ





노아가 젤 좋아하는 돈까스로 점심을~~ ㅋ


분위기 걸~~






8월 3일 . 고모네와 한번 더 청계산 계곡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한여름인데도 추웠다 할만큼 좋은 계곡이라,, 한번 더 오셨다한다.




선글라스까지 꼈네~~


죽은 장수풍뎅이를 주웠다한다.

죽어도.. 얼마나 좋았으면~~


노엘이도 들고~`


올갱이 잡아들고~



8월 4일 스포츠 키즈파크


아이들이 경기도 가면 제일 가고싶어하는 곳~~~

두시간 실컷 놀수있는곳.. 좀 비싸긴하지만,,쩝.ㅠ










아이들이 약 10일 없는 동안..

난 아이낳고 첨으로 정말 긴시간 휴가를 받은 기분~~~

일단 '손에 물 묻히지 말자'라는 나만의 이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아침 빵, 점심 회사, 저녁 간단히 떼우기 또는 외식. ] 이대로 정말 십일동안 실천했다.

나의 실천력은 정말 짱!


이때 체력과 노동과 에너지를 비축해둬서 다시 아이들이 오면 또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시키며 멋진 육아를 할꺼라고 혼자 맘 추스리고.

스스로 노동력을 아껴두는거라고 합리화 시키면서 ㅋㅋ


엄마가 너무 좋아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안돼.. 한시도 너희들을 잊은적이 없었단다..~~~

행복해보여서 감사감사~~

어머님아버님께도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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