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5
(노아 9살, 노엘 6살)
예전같으면 연휴라.. 백퍼센트 캠핑갔었겠지만,,
성가대로 인해..ㅋㅋ 여행은 잠시 접고~~
일단 4일밤... 오창에 사는 큰형부가 집구경할 겸해서 울집와서 아이들 데리고 홈플러스를 가주었다.
각각 좋아하는 장난감 하나씩 겟또~~
평소 장난감을 거의 안사주는 편이라,,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노아는 요즘 블레이드에 빠져있어서.. 큰이모부로부터의 선물로도 이놈을 골랐다.
비밀 놀이터인 대피장소로 가서 거기서 맨날 열심히 돌린다. ㅋㅋ
혼자가기도 하지만, 그래도 옆에 누가 있는게 좋은지 노엘이를 자주 데리고 간다. ㅋㅋ
4일날 밤 큰언니가 우리집 보러 잠시 왔었기에..
5일 아침을 같이 먹고,,
우리의 단골집에서 디저트로 마카롱~~
노엘이랑 나는 거의 마카롱 중독..ㅋㅋ
큰언니네를 보내고,,
우린 좌구산으로~~
우리가족은 무조건 자연으로 가야지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충족될 수 있다.
요즘은 성충이 되기전 애벌레들이 많다.
실에 매달려있는 애벌레들~~
5월의 숲은 정말 the best!!!
초록이 이렇게 다양하고,
초록이 그렇게 예쁜색인지..
실감하고 또 실감..
노아는 "봐 초록색이 제일 이쁘지?"하며 잘난척하기 바쁘다. ㅋㅋ
여기서 매번 도룡뇽을 잡을 수 있었기에..
오늘도 이쪽부터 탐색~~
노엘이는 유치원서 받은 바람개비 삔을 꼽고~~~
남편과 노아는 열심히 탐색중~~
역시 불가능이란 없다.
끈질기게 잡더니..
결국 도룡뇽 잡아서 노엘이에게 전달~~~
하지만 곧 풀어줘야했다~`
저 멀리 남편과 노엘이~~
초록이.. 이뻐도 너~~ 무 이쁘다.
정말 다 썩은 내 헨펀카메라로 찍었는데도.. 이렇다.
싱그럽다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한....
돌맹이 멀리 던지기~~
따뜻한 햇살에 바람도 불어주어
노엘이 머리위 바람개비는 잘도 돌아가고~~
도룡뇽 흉내내기~~ ㅋ
그리고 여긴 올초인가 작년말인가 완성된 구름다리~~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와 노아에겐 제법 스릴있는..~~
사진찍기가 무섭기만하다. 후덜덜
노아는 내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같이 가자고~~ 앞서 간 아빠가 매정한 노아..ㅋㅋ
노엘이는 전혀 원래부터 전혀 무서움은 없다..ㅋㅋ
근데 아무렇지도 않게 뛰어다니는 노엘이만 봐도 내 다리는 간질간질 거린다.
노아와 나는 서로 두손 꼭잡고 후덜덜...
다리를 건너오자..~~ 제법 아기자기한 곳 등장~
여러 조형물 앞에서 찍기~~
다시 되돌아가야만 했다.
이번엔 내기시합을~ 각각 혼자서 따로 걸어가되,
무서운 표정과 무서운 몸짓을 하지 않기!!!!
노아 씩씩한 표정으로 건너오기 성공..ㅋㅋ
조금 떨어진 곳에선 이런 놀이터가~~
첨본 놀이기구 타기~~
고소공포증 노아에겐 여길 서있는 것만으로도 덜덜..ㅋㅋ
아빠가 장난친다고 올려두긴했는데,, 내려올수가 없어서.. 곤란한 노아.
아빠의 조건은 뽀뽀해주면 내려오게 해준다는거.ㅋ.ㅋ
어쩔수없는 반강제 뽀뽀..ㅋㅋ
계속 올라가는 놀이기구가 많다.
노엘이는 더 높은곳도 씩씩..ㅋㅋ
놀다보니 산책로도 보인다.
호수( 강?)를 따라 산책로가 멋지게 조성되어 있는데,,
더운날씨라 한바퀴 다는 못둘러보고~~
우리의 어린이날 선물은
노아는 그토록 갖고 싶어하던 헨드폰으로
노엘이는 자기 방 원형러그로..ㅋㅋ
노아에게 핸드폰에 대해 너무 경각심을 줘서인지..
전화말고는 정말 손에 가지고 있지를 않는다.
앞으로도 계속 그러길..ㅋㅋㅋ
아이들이 어린이 날의 재방송을 또 외친다!!
별거 해준것도 없는데.. 좋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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