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21~22 (1박2일)
(노아 9살, 노엘 6살)
충남 보령 삽시도 여행
아버님 휴가에 맞춰 섬으로 여행가기로~
아버님과 남편은 낚시가 목적인듯한~
고모네는 일때문에 못가고 아렴이만~
배표를 들고 드디어 삽시도로 들어가는 선착장에 도착~~
웃긴건.. 어디를 가야되는지도 모른채.. 배에서 내리자마자 해안을 따라 걸어가기~
남편이 앞장서서 어딘가로 향해 걷는다. ㅋㅋ
정겨운 동네를 통과해서~
이때의 날씨는 정말 최고!
날씨운이 정말 좋았다.
미세먼지가 없는 거의 유일한 봄날씨였으며,,
햇빛은 따사롭지만 바람은 시원했던.. 우리나라 최고의 봄날씨~
미세먼지 한점 없는 하늘..ㅋㅋ 이제 구름이 아니라 먼지만 생각된다.
아버님과 어머님 모습~
셧터만 누르면 다 걸작이 되는듯한 풍경..
여긴 좀 외국삘이 나는 동네~
바다가 보일때까지... 놀면서 걷기~~
우리나라 소나무와 하늘은 정말 짝꿍~
드디어... 맘에 드는 바다 찾기 성공~
여긴 해수욕장인데.. 이름은..ㅠㅠ
이렇게 좋은곳에 사람들이 아무도 없어서 신기했었던..ㅋ
넘 아름답당~~
아이들도 좋은곳은 안다. 무작정 뛰어놀기~~
남편은 저쪽에 서서 낚시할 곳을 찾고~
노엘이는 무슨 통을 주워서 소꿉놀이~
조개껍질도 주워주시고~
아빠가 낚시하는 곳까지 아이들 진출~
폼 좋네~~
난 그동안 바다 사진찍고 상상의 나래 펼치기~
여기서 물고기가 안잡혔기 때문에,, 또다른 바다를 찾으러 떠남.
저 멀리 밭길을 따라 걷는 우리 모습..ㅋ
염소들이 너무 잘 어울리는 이곳~
또 하나의 해변을 만남~
여긴 더 멋진듯~
옆모습들~
아까는 그냥 해수욕장이었다면.. 여긴 갯벌 천지..
아이들이 잡고 놀기에는 여기가 안성맞춤~
비교적 깨끗한 돌갯벌이라,,
아이들끼리 엄청 잘 놀았다.
고둥도 소라게도 엄청엄청 많아서 잡은 재미 듬뿍~~
아이들 세명이 잡아 놓은것들 들고~
노아는 집게발 달린 게 마구마구 잡기 선수~
구름도 아름답다~
그리고 우리는 여기 갯벌에서 조개를 파시면서 친해진 아주머니를 따라서 아주머니집에 왔다.
점심은 집밥으로~~
단돈 5만원에 완전 맛난 밥상 받음~~ 만족 10000%
그리고 여기서 푹 쉬고 아렴이는 잠까지 잤다는..
아렴이가 너무 푹자는 바람에 갯벌에서 더 놀지는 못하고,
다시 육지로 나가는 배 타러~`
남편은 아쉬운지 기다리면서도 낚시..ㅋㅋ
배타기 전~ 포즈~
배안에서 옹기종기 모여앉아 도란도란 얘기중~
꼬깔콘 귀신된 우리 노엘이..ㅋㅋ
그리고 미리 잡아둔 한화콘도서 회 떠온거 먹으면서 저녁식사중~~
꿀맛꿀맛꿀맛~~
푹 자고 뒷날에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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