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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도란도란

반고흐 전시회

by 노아엘 2018. 12. 28.




2018, 10, 6

(노아 9살, 노엘 6살)





반고흐 전시회



노아는 이날 충북연합교회에서 주최하는 성경퀴즈 대회에 참석차 청주로 떠났고

오랫만에 노엘이는 엄마 아빠와 셋이서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무조건 노엘이 젤 좋아하는걸로~

대부분 노아 중심이었기에 미안했었는데.

다행히 이 날도 남편의 정보력으로~

노엘이가 젤 좋아하는 화가인 반고흐 미디어 아트전에 올 수 있었다.

이런건 어떻게 알았는지.. 아무튼 엄마보다 정보가 빠른듯..ㅋㅋ


노란색을 좋아하는 고흐와 오늘 노엘이의 노란치마가.. 의도치는 않았지만 어울린다.ㅋㅋ


입구서부터 멋지다~~ 고흐의 방~~~


노엘이를 유혹하는 여러가지 구즈들~~


전시관 들어가기 전 체험부터~!


고흐의 집 창문에 비친 우리가족~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그림을 배경으로 별 터치하면 터진다! 팡팡~




안내원이 이 방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인지 사진도 많이 찍어주신다. ㅋㅋ


그리고 여기이 하일라이트~

직접 배를 색책해서 고흐의 그림화면에 띄우면 화면에 자기 배가 떠다니는~~


NOEL 깃발 단 멋진 배 완성~


고흐의 멋진 작품 [별이 빛나는 밤]에 떠다니는 노엘 배~~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고흐를 좋아한다고~


전시관 입장~

여기는 다행히 사진 찍는건 자유~


당연히 노엘이가 뛰어가서 앞에 선 곳은 자기가 젤 좋아하는 작품 앞~

 노엘이 방에 걸어달라고 프린트 그림도 샀는데..

아직도 못걸어주고 있구나..ㅠㅠ


고흐 앞에서~


작품 [감자를 먹는 사람들] 에서 같이 먹기? ㅋㅋ


고흐의 집 옆에 있었다는 카페테라스도 꾸며 놓았다~~


노엘이가 고흐를 좋아해서 고흐 위인전을 많이 봐서인지.. 다 친숙한 느낌~


노엘이도 멋진 예술인이 되면 좋겠지만.ㅋㅋ

우리집은 예술인의 피가 모자라구나..ㅋㅋ



큐레이터분이 설명해주시는 시간이 다 되어서... 다시 첨부터 설명듣기~~


대표작품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셔서 시간은 비록 오래걸렸지만~

더욱더 잘 알게되었다.


제일 마지막엔 눈에 3D안경인지를 끼고 작품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 맛보기~



나도 남편도 다 체험중~


노엘이가 젤 좋아하는 이 작품에서 노엘이는 눈을 못뗀다.

고흐가 마지막 자살 전 했던 말

"나는 별을 보면서 항상 꿈을 꾼다. 별까지 가려면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고흐의 명언들을 남기고파~~~




다 보고 노엘이가 좋아하는 밥먹기!


노엘이가 충분히 엄마 아빠의 사랑을 느꼈으면 했던 날~


가끔 노엘이는 오빠가 자기보다 3년 빨리 태어나서 9년째 사랑을 받고 있는데

자기는 6년밖에 못받아봤다고 질투아닌 질투를..ㅠㅠ


보통 첫째가 둘째를 질투한다던데 우리집은 항상 노엘이가....

더 많이 사랑해줘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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