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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강원도

시제 겸 소금산 출렁다리

by 노아엘 2019. 1. 8.





2018, 11, 9~10

(노아 9살, 노엘 6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숙소: 강원도 홍천 삼봉휴양림 숲속의 집




1년에 강원도에서 시제가 한 번 있다.

강원도처럼 좋은곳에 가니 구경하면서~ 여행과 더불어~~


우리 가족은 소금산 출렁다리에 온적이 한번 있었지만,

이번엔 어머님이 여기 오시고 싶어하셔서 또 다시 방문~


시제 가기 전 ~ 소금산 출렁다리 도착~~

입구에서 약밤 보자마자 사달라고 하는 노엘이..

밤은 보면 그냥 절대로 지나치는 법이 없다. ㅋㅋ


여기 바닥에 소금이 엄청 있었다.

그래서 소금강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그뜻이 아니라고..ㅋㅋ


자연에 오면 마냥 기분좋은 노아~~


다시 이 공포의 계단을 올라가야만 한다.

아버님과 어머님은 벌써 저 위에~~


출렁다리는 건너기 전 간식 먹고 힘내기~!!

치킨 뜯고 있는 아이들~


남편과 노엘이는 벌써 저만큼 출발하자마자 뛰어가버리고...


남은 사람은 역시 노아와 나....ㅠ


처음보다는 낫지만 역시나 무서운 노아...

간신히 거의 다 거너서 웃음짓는~~~

그 동안은 나도 무서워서 겨우 사진을 찍었다는...


건너편에 도착해서 사진찍고~


가족사진이 아쉬워서 올리긴했는데,, 몰골이..ㅠㅠ


노엘과 아빠의 퍼포먼스 타임~~



물만난 노엘이~ 자신이 오빠보다 뭔가 잘하는게 있다는것에 프라이드 쑥쑥 올라가는듯~


할머니와 손주들~


언제나 다정하신~ 근데 아버님 표정이 근엄하시게 나왔군..


남편이 위에서 찍어준 사진~


다시 출렁다리를 도로 건너서 ~~




간판에서도 찍고~


숙소로 향하는길에 우연히 재수로.. 발견한 정말 대박 맛집~~

손두부구이 정말 최고 맛이었다.


그리고 숙소까지 시간은 걸렸지만.. 숙소로 돌아왔다.

여긴 TV없는 삼봉휴양림~ 숲속의 집 도착

노엘이는 나 닮아서 구석을 좋아하는듯..

나도 어릴때 항상 장롱안에 들어가서 놀았었는데...


우리가족이 잘 방~


거실서.. 할아버니 할머니한테 재롱부리며 놀기~~


뒷날 새벽...

나랑 노엘이는 물론 못일어나는 시간이니 못따라가고

새벽에 일어나는 잠없는 사람들인 할아버지 남편 노아, 그리고 할머니는 자연휴양림내에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는 탄산수로 유명한 삼봉약수를 마시러 나갔다..



그리고 약수터에서 돌아와서 짐싸고 체크아웃...

 나랑 노엘이도 나가는 길에 아쉬워서 약수터에 들렸다.



물맛이 진짜 굿~ 탄산수..ㅋㅋ




시제 후~~

강원도까지 왔는데 그냥 가기 아쉬워서..

아이들 특히 노아가 젤 좋아하는 물고기라도 한마리 잡고 가려고 강에 들렸다.

낚시줄은 파는곳이 근처에 없어서 대충 바닥에 떨어져있던걸로 쓰고..ㅋㅋ


미끼가 없다고 하니 땅두더지처럼 땅을 파는 노아.. 손톱 우짤낀데...

지렁이가 나올까??


그 동안 노엘이는 나랑 생라면도 뿌셔먹고~ 먹고 또 먹고~



그러는 동안 노아는 땅을 저만큼이나 파헤쳐두고,, 결국 지렁이 한마리 보지도 못했당..ㅠ


어쩔수없이.. 바닥에 떨어져있는 뱀허물을 발견한 남편..ㅎㄷㄷ

뱀허물을 끼워서 낚시를 해본다.. 그건 아무런 맛난 냄새도 안날듯한데...



이런저런 노력을 했지만 물고기 낚는건 무리무리.. 였다.

담번엔 제대로 된 낚시도구 가지고와서 하는걸로~~~


2년전부터 시제를 참석하게 되었는데,,

완전 설겆이 전담반이 되었다.

어떻게 보면 정리하고 하는거보다는 쉬울수도 있지만,,

뭔가 ..설겆이 하는 사람이라고 정해짐을 받은듯하여.. 기분이..쫌..ㅠㅠ

담번에는 신나게 일하고 암생각없이 놀고 .. 마인드컨트롤로 무장하고 가야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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