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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산

친정동네-신호동 해변 소담공원

by 노아엘 2021. 11. 1.

 

 

2021, 10, 3

(노아 12살, 노엘 9살)

 

 

부산 신호동 해변 소담공원

 

 

 

엄마아빠랑 바다는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곳인데..

남해를 떠나버려서 아쉬운맘도 잠시..

 

역시.. 엄마 아빠 옆에는 바다가 따라다닌다. 

집에서 걸어서 10분거리??

바로 해변공원인 소담공원이 있다~

그것도 남해 상주해수욕장을 연상케하는 송림이 가득한~~~

 

어제 거제도도 다녀왔지만 아빠와는 함께 하지 못해서.. 아빠와 함께... (아빠는 짜장면 사드린다고 꼬심..

여전히 몇십년 넘게 짜장면 홀릭 중이신.... OTL>>>) 야외로 나옴~~

 

울집은 일단 다 누워야 되는 체력.. 아니.. 체질............

 

장인어른께 의자를 상납해버린 남편....ㅋㅋ

나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아빠를 위해서 의자도 그래도 챙겨오고~~기특..

의자없이도.. "나는 자연이다" 화보 촬영 중...ㅋㅋ

 

아빠도 꽤 만족하신듯한 표정..ㅋㅋ

남편이 테이블까지 세팅해드렸다. ㅋㅋ 짜장면을 편히 드시기 위한~

 

드디어 짜장면이 배달해오고~~~ 

여행은 비록 안가시지만,, 이렇게라도 야외에 나온 기분을 느끼는 아빠~

 

인이네가족도 짜장면이 옴과 동시에 등장한..ㅋㅋ 

 

아빠는 짜장면을 드시자마자 집으로 사라지셨고..

다시 의자를 차지한 남편..ㅋㅋ 

 

쥬스도 마시고 아아도 마시고..우리는 수다 삼매경~~~

 

그러다.. 엄마랑 남편은.. 아이들 데리고 갯벌로~! 

역시 아이들은 갯벌을 좋아해~~

 

난 더워서 사진 몇장만 찍어버리고 후다닥 송림으로 되돌아왔지만,,

부지런한 남편... 아니 아직 동심이 살아있는 남편..ㅋㅋ

 

아이들 때문이라도 나와서 같이 잡고 계시는 엄마.. .. 

 

게잡은걸 보여주는 노아~~~

 

너무 더워서.... 갯벌에서 나와서.. 다시 휴식을 취하기로~ 아이들은 송림에서 뛰어놀기~~

 

 

가까이 바다 산책코스가 있어서 좋다~~ 여름에는 꽤 시원한 피서지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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