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화자연휴양림

2021, 11, 6

(노아 12살, 노엘 9살)

 

옥화자연휴양림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2030054 

옥화자연휴양림

 

 

 

나의 올해 첫 단풍구경인가~~~ 

남편말에 의하면 우리가족은 여기 두번째로 온것이라함..

내 머리속의 지우개 덕분에.. 

난 처음 본 기분으로 만끽~~~

 

하나님의 작품은 정말 매년 반복되는 반복성속에 창의성과 다양성이 최고치라.. 매년봐도 지겹지도 않음...

 

경외감 만땅 충전...ㅋㅋ

 

별모양 단풍 귀여워서 어쩔~~~

 

내가 단풍보며 양껏 경외감 충전시킬 동안에.. 남편과 아이들 세사람은 발걸음이 빨라짐..

그 이유는 여기 놀이터 때문에...ㅠ

 

아침 일찍오니 사람도 없고~

아이들은 무슨 자동인형마냥 놀이터로 직행~

 

아이들 둘은 놀이터로 가 있는 동안에,,

남편은 한쪽에서 나를 위한 집짓기를 시작.ㅋ

무겁게 가져온 침대를 셋팅하고 따뜻한 침낭도 깔아줌..ㅋㅋ

난 왜 자야되는것일까? 라고 잠시 고민했지만,

그냥 자기로..ㅋㅋ

 

그래도 나의 할일은 해야 잠이 올 것 같아서.. 사진 한방 찍어주고..

진짜 잠듬.ㅠㅠ

남편은 이제 결혼생활동안.. 어디에 가든 내가 누을 곳이 있어야 편하다는 사실을 깨우친듯..ㅋㅋ

 

한참 잘 자다가 10시쯤되니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시끄러워서 깸..ㅠㅠ

 

애들은 엄마가 자든말든 충분히 논듯..

이제 돌아가자~~

 

돌아가는 길에 다시 한번 더 힐링~~! 

 

리얼단풍 삔이 있으면 진짜 이쁘겠다고 느낌~

 

올해 최고의 단풍상~! 너를 임명하노라~~~

 

남편은 싫어하고 아이들과 나는 좋아하는 스시집으로 옴..ㅋㅋㅋ

주말은 아빠가 희생하는 날이네~ 

 

 

 

마지막까지 한접시라도 더~~! 장어킬러~

 

스시먹고~ 마무리는 백화점에서 하기로 ..ㅋㅋㅋ

노아 좋아하는 초록의자에 앉아봄~~

 

2년동안 아이들 위험해서 한번도 키즈카페에 가본적 없어서.. 짠했는데...

여긴 키즈카페도 아니고.. 잠시 이벤트 하는 곳에서.. 조금 놀게 허락~~

볼만 있어도 잼있는 아이들~

우리가 잠시 쇼핑하고 올때까지 논다고 하여 30분 더 놀기로~

 

실컷놀고... 시원한 것 먹기로~~

비싼만큼.. 맛도 있고 보기에도 이쁘다.~! 대만족~

 

떡도 맛났고,, 팥빙수랑 커피도 짱~! 여기는 특이하게 커피물도 있어서.. 노아가 좋아함..ㅋㅋ

 

거의 대부분을 딸기로만 시키는 딸기공주님..ㅋㅋ

 

생각해봤더니.. 오늘 내 사진이 없어서... 잠시 셀카~~ ㅋㅋ

 

 

단풍보고 맛난거 먹고 알찬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