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생신-오뜨아르 한옥 이탈리아 레스토랑

2022, 7, 8

(노아 13살, 노엘 10살)

 

 

 

경기도 용인시 오뜨아르 이탈리아 레스토랑 한옥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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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생신을 맞이하여..

남편이 언젠가 회식했던 장소가 꽤 맘에 들어서 같이 가보자고 했었던 곳에 가게 되었다. 

평일 점심은 언제나 진리이다. 사람도 비교적 적어서 사진 찍기도 좋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지만 한옥풍이라는 것이 특이한 곳..

카페와..  넓디 넓은 정원~~~ 

한폭의 그림같은 곳~~~

반대편에서도 찍어보고~

내가 좋아하는 리얼.. 생 자연... ㅋㅋ

자연에 흠뻑 취하는 시간~~

우리가 약간 더 일찍도착해서.. 사진찍기 놀이중..ㅋㅋ

맨날 바지와 티셔츠 차림인 내가.. 간만에 원피스 입은날이라.. 남편이 잘 찍어주네..ㅋㅋ

 

어딜찍든지.. 이쁠 수 밖에...ㅋㅋ

 

 

후다닥 사진 놀이가 끝나자마자.. 시부모님 도착~~

레스토랑에 자리잡고 앉았다~~

 

파스타와 피자로. 취향껏 시켰다~~

배가 불러서.. 나중에는 피자를 조금 남겼지만...

맛도 꽤 괜찮았다~

 

그리고 카페에서 또 커피를 마셔줘야지~~~

카페 안에서 밖을보니.. 이것 또한 그림같구만~

 

다들 이쁘게~~~ 추억 남기고~

(참.. 우리 아이들은 지금 학교간 시간..ㅋㅋ)

가끔은 어른들끼리만 있으니 또 나름 좋네~ 메롱..

 

나의 앱사진으로 우리 둘도 이쁘게 찍고~

 

보통.. 사람들 카톡 프로필 보면 뒷모습 사진이 엄청 간지나던데.

그래서 남편한테 부탁해보았는데..

뭔가 영... 어색하다... 

부...자...연... 스러운.... ㅋㅋ

모델 잘못인가.. 사진사 잘못인가...ㅋㅋ

 

대한민국 사이 좋으신 대표부부..ㅋㅋ

 

지금처럼 계속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나도나도~~^^ 등장~ 

 

점심먹고... 차마시고 헤어져서 오창으로 돌아왔다~~

아이들이 학원갔다가 올시간... ㅋㅋ

그렇지만.. 남편은 내가 좋아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었다. 

바로바로.. 남편이랑 같이 산에가서.. 이렇게 남편 다리 베개삼아 누워있는 시간을 갖는거~!!!

매번 나 혼자 산에 가니 이렇게 눕고 싶어도 위험한 생각에 못누웠는데...ㅠ

넘 좋다.. 누구보다 안전하고 튼튼한 다리를 베고누워서 산속에서 살랑거리는 나뭇잎을 보고 있는거...

 

 

정말 넘 시원하고 좋아서.. 이 시간이 10시간은 더 갔으면 했지만...

남편은 그리 오래 머물러주지 않았다는거~ㅠㅠ

집에서 기다리는 내새끼들이 있기에..ㅋㅋ

 

 

 

어머님 생신을 축하드리며~~~맛난 점심 잘 먹고 잘 쉰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