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6
(노아 13살, 노엘 10살)
용인 한국민속촌
혜민이 언니랑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하고,,
우리가족은.. 어디에 들렸다가 갈까를 또 궁리했다.
이 때 노엘이가.. 한복입고 싶다고 ... ㅠ...
예천 근처에는 한복을 입을 만한 곳이 없어서...
저번에 아빠랑 노엘이 두명이서 재미있게 여행을 갔다 온 곳으로 또 가기로....
예천에서.. 용인으로 고고씽~~~
야호~! 야간개장을 시작한듯~!!
4시에 거의 맞춰 도착을 했기에.. 딱 야간표를 끊고 입장 할 수 있었다.
물론 입장 전,, 한복부터... 맞춰입고..ㅋㅋㅋ
이번에 고른 한복은. 핑크빛으로... ~
(손님들이 많아서 이쁜 한복이 많이 빠져버림..ㅠㅠ)
달빛을 더하다~ 의 주제에 맞춰서~
한복을 입을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안입기로 결정한 노아..ㅠ
노엘이만 입고 있으니 어딘가 모르게 재미없어보여서 신경쓰였던 노아..ㅠ
저번에 나는 사진으로만 봤었는데,, 실제로 민속촌에 오니. 좋긴좋았다~
노아도 즐겁길 바라며.~ ㅋㅋ
시간이 충분하면 이길로 쭉~~~따라 올라가 보고 싶었는데~
내가 좋아할만한 곳..ㅋㅋ
노엘이 뒷태가 어여쁘다~~
짜잔~ 물론 앞태도..ㅋㅋ
분위기 굿~!!! ~~
까꿍~
초가집 옆에서~~ 한복입으니.. 어떤 곳이든 어울리네~
다소곳하게~~ 한복모델이구만..ㅋㅋ
나비점치기가 있네~ 체험이 있어서 좋다
사진 찍히는 것 말고 노아가 체험할만한 것이 있어서 굿~!
마침.. 우리가 여기 온 시간에..딱 맞춰서 전통악기인 생황 연주 시작~~
평소 흔히 들을 수 없는 소리라... 좀 쉴겸 연주마칠때까지 경청~~
연주 끝나고 밖으로 나오니.. 이런 별천지가~~~
아름다운 정원~
멋스럽다~
옛날에 태어나서 이런곳을 한복입고 거닐고 싶네~
남편이 찍어놓고 엄청 좋아한 사진..
빛이 노엘이를 비춘다고.ㅋㅋ
이날 밤 야간 공연의 주제가 [연분] 이이ㅓㅆ따.
마주보고 찍자고 했더니.. 남편은 눈알만 굴렸네.ㅋㅋ
팔찌만드는 체험도 하고~~
이쁜 꽃배경에서도 찍고~~
기분 풀어주고 싶은 남편~~ ㅋㅋ
초록초록~~~
장독대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니~~
다소곳한 마나님 역할 잠시 중단..ㅋㅋ
한복입을때마다 탕후루를 먹고싶어하는 노엘이. ㅋㅋ
갈비뜯듯이.. 일단 먹고.. 다시 모델 하려는..ㅋㅋ
다 먹고..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이쁜 한복 모델님~~
내가 좋아하는 노랑노랑 바람개비와~
둘러보다가.. 이제 놀이동산쪽으로 왔다..
내가 거의 유일하게 탈 수 있는 회전목마부터 타기.ㅋㅋㅋ
온가족이 다 탈수 있어서 좋다.ㅋㅋ
무서운건 절대 못타는 나랑 노엘이.. 때문에..
온가족이 다 탈 수 있는 두번째이자 마지막 놀이기구.. 회전컵..ㅋㅋ
회전 빨리 해도 되는 두사람인.. 남편과 노아가 짝...
빨리 하는거 싫어하는 노엘과 내가 짝..
탈 수 있는거 두개 다 타고..
노아와 남편은 무시무시한 바이킹에 줄서 있고.
노엘과 나는 근처 산책하기~~
남편과 오빠가 바이킹 타는거 구경옴~~~
노아는 처음(?)타는 거라 긴장을 하고 있었다.. ㅋㅋㅋ
난 보기만 봐도 아찔~~~
자칭 고소공포증이 있는 노아가 잘 탈 수 있을것인가..??
남편은.. 손들고 난리 났다.
간이 배 밖에 나온 남자..
노아는 고개를 숙여서 보이지도 않음..ㅋㅋ
노아가 탈 동안 노엘이는 또 심심해져서.. 사탕 사주기~
역시 놀이기구를 타고나니..
노아의 기분이 완전 UP!
예상외로.. 바이킹 탈만 했다고 한다~!
반전~~~ 나 닮아서 못탈 줄 알았는데...
저녁시간~~~
밥 먹고 갑시다~!
많이 놀았으니. 맛나게 저녁 먹기~~~
저녁먹고 나오니.. 컴컴~~~
노아가 어릴때 탈을 좋아했었는데.. 그래서.. 탈 앞에서 사진 찍기~
야경도 꽤 분위기 있구만~~~
날씨도 딱 좋고~~~ 조명도 근사하고~
달처럼~~~
물에 비친 달이 아름답다~~
이날의 하일라이트~~~~ [연분] 이라는 빛공연~!
볼려고 본 것이 아니라.. 어쩌다 지나치다가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집에 가기전 들렸는데...
안봤음 어쩔뻔...
노래도 잘 부르시고~
난타는 거의 세계적인 수준
제일 아름다웠던 한복에 한복 빛 공연까지~~~
제일 아름다웠던 장면은 못찍었다.
눈으로 감상하고 싶었기 때문에
아쉽지만.. 이 영상이라도~
진짜.. 잠시 보다가 가려고 했는데. 끝날때까지 눈을 떼지 못해서 끝까지 다 보고도.. 더 보고 싶었던 공연~!
여기 용인까지 오기 참 잘했다고 처음 느꼈다. ㅋㅋ
진짜.. 우리 나라 최고~!!! 한복도 멋스럽고.. 뭐든 잘하고!!!
다음에도 또 보고 싶은 공연~!!
여기 온 것도.. 와서 공연보게 된 것도 천번 만번 칭찬받을 일...했다. ㅋㅋ
한복을 반납해야 했기에.. 공연보고 바로 달려서 반납~!
오늘하루 참 알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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